장애사랑봉사회

장애인과 함께한다는 것은

형람서원 2010. 3. 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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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한다는 것은

 

   장애인과 함께 한다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다른 관점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정상인(비장애인)이라고 하여 동일한 관점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인이라고 하면서 장애인보다 더 장애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교만은 자기의 장애, 자기의 부족을 알지 못하고, 이웃의 외형적 장애에 편견으로 쉽게 판단합니다. 얼마나 가슴아프고 힘든일인지요...

 

   장애인은 장애가 있기 때문에 자기방어적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정상인도 자기의 부족에 대해서는 자기 방어기재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방어에 대한 배려를 갖지 않는다면 장애인과 교제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자기방어를 풀어야 진정한 친구가 됩니다. 그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표면적으로 악수하고 웃는 것이 진정한 교제인가요???

 

  자기 방어를 푼 장애인은 가장 긴밀한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정상인은 자기 방어를 풀어도 긴밀한 친구가 되기 어렵습니다. 배반이 일어나게 됩니다. 진정한 친구를 원하는 사람은 장애인과 친구를 하면 될 것입니다. 친구가 되기는 어렵지만  맺어진 친구에게는 전적인 신뢰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장애를 가진 이웃에게는 이용하려한다면 이용당해주는 것도 넉넉한 마음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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