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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목) 두 달에 한번 약타기
양동 박 선생은 두 달에 한 번은 기독병원에서 약을 조제해서 복용하고 있다.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직접 병원에 가기고 하지만, 대부분은 봉사자를 통해서 약을 수령한다. 병원에 직접갈 때에는 더 봉사의 수고는 증가한다.
기독병원에서 약을 조제하여 전달하게 된다.
이번에는 양동 박 선생의 생필품 심부름과 민원대행서비스까지 병행하게 되었다. 기독병원으로 주민센터로 문방구로 여러 곳을 여러 날에 거쳐서 준비하여 한 날에 완전히 이루었다.
양동 박 선생 댁에는 노트북 대신에 데스크 탑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뒤에 결국은 자리잡게 되었다. 아직도 키보드의 설치와 모니터의 높이 등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일단은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능력이 배양되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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