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경연구소] 마태복음 19:13-22
마태복음 19:13~22(2/24:수)
어린아이와 부자청년
1. 어린아이에게 안수하여 준 예수님(13-15절).
마가복음 10:13-16
어린아이를 예수께 데려온 부모(13절)과 부모를 꾸짖은 제자들
부모는 아이에게 안수하여 주심을 원하였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의 부모를 꾸짖었다. 제자들은 어린아이가 예수님의 사역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 예수께 안수를 받기 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갖고 열심으로 주께 나아와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 천국의 백성이라고 하셨다(15절). 어린아이는 베드로전서 2장에서 신령한 젖을 사모하는 어린아이입니다. 둘째 어린아이는 당시의 병자, 여자등과 같은 소외계층입니다. 주님께서는 어느 계층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용납하십니다.
2. 예수께 나아온 부자 청년
부자청년은 스스로 예수께 나왔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 자기 의를 인정받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부자청년이 예수께 질문한 것에 대한 문제점입니다.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Now a man came up to Jesus and asked, "Teacher, what good thing must I do to get eternal life?" And, behold, one came and said unto him, Good Master, what good thing shall I do, that I may have eternal life?
청년의 질문의 문제점은 자신이 이미 답을 갖고 왔다는 것입니다. 그 답은 무슨 선한 일을 행하는 것에 대한 문제입니다. 청년의 질문은 영생의 소유가 아니라, 무슨 선한 일에 대한 질문입니다. 청년은 이미 자기의 선행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답을 갖고 오는 사람에게는 답을 줄 수 없습니다. 겸손은 항상 타자로부터 들은 후에 판단하려는 것입니다. 교만은 자기의 답을 갖고서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계명준수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청년은 자기가 준수하였다고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만만한 청년에게 재산을 팔라고 명령하신다. 그런데 청년은 결국 자가당착에 의해서 예수님을 떠나고 맙니다. 예수님께서는 청년의 문제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답은 스스로 내는 것이지 주어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겸손히 주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셨지만, 청년은 결국 자기의 결정대로 예수님을 판단하여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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