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경연구소] 마태복음 17:14-27
제자들의 적은 믿음과 겨자씨 같은 믿음
변화산에서 예수께서 내려 오실 때에 제자들이 귀신들린 아이를 치료하지 못해서 웅성거리는 상황이었다. 아이의 아버지는 즉각적으로 예수께 제자들의 무능과 아이의 병을 고쳐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 때에 예수께서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O unbelieving and perverse generation, O faithless and perverse generation" 라고 꾸짖으신다(17절). 이때에 예수께서 꾸짖으신 것은 패역한 세대를 꾸짖으시는 것이다. 그리고 귀신들린 아이를 치료해주셨다(18절).
1. 예수께 불평하는 아버지의 아들을 치료해주셨다.18절.
2. 예수께서는 귀신을 꾸짖어 아이에게서 쫓아내셨다(Jesus rebuked the demon). 18절
3. 혼란의 원인은 예수님의 부재였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에게 어디에서 역사하신다.
이에 제자들이 사람들이 가고 난 뒤에 예수께 왜 자신들은 하지 못했는지를 물었다(19절).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적기 때문(so little faith, your unbelief)이라고 말씀하셨다. KJV의 your unbelief 의 번역은 적당하지 못하다. 17:17절의 "믿음이 없고"가 unbelive or faithless로 번역되면 적당하다. 그러나 오리고피스티안(3640)을 your unbelief 로 번역하는 것은 적당하지 못하다.
적은 믿음과 겨자씨 같은 믿음의 관계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I tell you the truth, if you have faith as small as a mustard seed, you can say to this mountain, 'Move from here to there' and it will move.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you. " (NIV에서는 비교급을 첨가시켰다.)
verily I say unto you, If ye have faith as a grain of mustard seed, ye shall say unto this mountain, Remove hence to yonder place; and it shall remove; and nothing shall be impossible unto you.
(참고) 눅 17:6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너희의 믿음이 겨자씨처럼 된다면,,, 여기에서 겨자씨는 작다는 것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가? 본문에서는 겨자씨가 작다는 것을 명시하지 않는다. 다만 너희 믿음이 작다고 말씀하셨지만, 겨자씨가 작다는 말씀은 없다. "겨자씨 같은 믿음"이다.
겨자씨와 같은 믿음은 무엇인가? 마태복음 13장에 천국은 겨자씨를 뿌리는 사람과 같다(마 13:31-32절). 한 알이 떨어져 나무가 되어 그 가지에 깃들이게 되는 겨자씨이다. 한 알의 밀이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음과 같다(요 12:24-26). 마가복음에서는 기도가 없음으로 말씀하셨다.
두번째 수난 예고(22-23절)
예수께서는 자신의 고난,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두번째로 언급하신다. 이 말을 들은 제자들은 심히 근심하게 된다(22절). 그러나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셔야 제자들에게는 참된 기쁨과 능력이 오게된다.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의 차이점이다. 한 번 꾸짖음을 당했기 때문에 섣불이 나서서 반대는 못하지만 속으로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예수의 말씀을 도저히 믿지 못할 때에,,, 그 중에 한 명 가룟 유다는 예수를 배반하게 된다.
성전세 의무에 대한 논의
예수님께서 성전세를 내어야 되는가? 가버나움에서 반 세겔 받은 자는 왜 예수께 세금을 종용했는가? 세금받는 자는 예수를 세금징수자로 보았다. 당시에 예수님을 엘리야로 예레미야로 선지자로 보아서 세금을 면할수도 있었지만, 세금 징수원은 가차없이 세금을 징수하려고 하였다.
이에 베드로도 예수께서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24절). 예수께서 집으로 들어오는 베드로에게 먼저 성전세에 대해서 물으셨다(24절). 베드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아들은 성전세를 면하는 것이 합당하고 하셨다. 베드로는 그것에 대해서 반박할 수 없었다. 베드로는 성전세를 내야되기도 하고, 낼 수 없기도 한 위치에 서게 된 것이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오해받지 않기 위해서 세금을 내라고 하신다(not offend them, 27절). 세금에 대한 논의로 논쟁을 피하시기 위해서 예수께서는 세금을 반세겔을 내려고 하신다. 그 반 세겔은 자신의 호주머니나 제자들의 호주머니에서 내는 것이 아니라, 낚시로 물고기를 낚아서 한 세겔로 자신과 베드로의 성전세를 납부하신다. 세겔은 통상 11.4g이고, 왕실과 특별한 상황에서는 ‘무거운 세겔(약13g), 이고, 성전세겔은 보통세겔보다 20%더 무겁다. 반 세겔은 2 드라크마(2일 노동자 임금)이다.
예수님께서는 한 세겔로 베드로와 함께 성전세를 지불하심으로 사람들과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셨다. 둘째, 함께 지불하심으로 베드로도 또한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증명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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