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설교

출애굽기 1 장 이스라엘의 확장과 핍박받음

형람서원 2010. 1. 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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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주님의교회 주일오전 설교 노트

 

출애굽기 1 장

 

1. 이스라엘은 12지파(창세기 49장)이며, 야곱의 후손은 70명(출애굽기 1:5)이다. 즉 야곱의 아들은 12명이며, 야곱의 아들과 손자들이 포함된 숫자는 70명이다. 성경이 3대까지를 원칙으로 한다면 70명이 된다.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축복함으로 3대까지 직접 연결됨을 보여주었다.

 

2. [특별한(단회적) 구속 역사] 이스라엘 자손은 이 70명에서 급속적으로 확산되었다. And the children of Israel were fruitful, and increased abundantly, and multiplied, and waxed exceeding mighty; and the land was filled with them (Exd 1:7).

 

    이스라엘 자손의 급속한 확장은 단회적인 사건이다. 미국의 베이비붐도 이렇게 많은 확산은 아니었다. 구속사에 나타난 특별한 역사이다. 즉 여호와의 나라를 수립하기 위한 단회적인 하나님의 역사이다. 이러한 역사는 성육신이며 또한 교회가 형성될 때에도 3,000명과 5,000명씩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이러한 단회적 사건은 하나님의 구원의 열망에 대해서 알 수 있다. --> 특이한 일을 상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나님께서 구원과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주시는 특별한 일을 상식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상식을 준수함으로 특별한 하나님의 역사를 도외시하는 것도 동일한 잘못을 범하는 것이다.

 

3. 이스라엘 백성의 확장은 지배국인 애굽의 정부를 두렵게 하였다. 그리고 더하여서 요셉의 은혜를 모르는 정권이 들어섰다. 출산을 억제할 정책을 편 애굽 왕 바로.

 

   1. 과도한 노역 - 과도한 노역이 왜 더 많은 출산을 갖느냐? 그것은 초저녁에 자면 저녁에 일어나버린다. - 과도한 노역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많은 자녀를 출산하였다.

 

   2. 산파를 통한 유아 살해 - 애굽 왕은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를 통해서 강제로 남자 유아를 살해하여 군사력의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하였다.

그러나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남자 아이를 죽이지 않았다(17절). - 우선순위의 문제. 시간관리란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분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인생과 하루에서 자기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정하는 것이 시간관리의 첫 번째이다. 우리인생의 우선순위 또한 가장 중요한 것, 무서운 대상을 먼저 정해야 한다. 애굽 왕 바로가 무섭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보다 더 무서운 존재는 없다. 내 육신을 죽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멸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다. 그러나 십부라와 부아는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 있다는 것은 전적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3. 십브라와 부아의 거짓말(?): 가기 전에 산후조리를 끝내고 아이를 숨겨버림

      십브라와 부아가 한 것이 거짓말인지 사실인지는 명백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어느 정도 산모들의 태의 문을 쉽게 열어주신 하나님의 역사를 부인할 수 없다. 각 토속에는 출산을 관장하는 신이 있다. 애굽에서 출산과 수확을 관장하는 신은 민(Min)이다. 우리나라는 삼신할매이다. 그러한 신들의 작용을 초월하는 창조주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다.

       십브라와 부아의 헌신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계기가 되어 이스라엘 자손은 더욱 번성하고 강해졌다(20절). 십브라와 부아의 헌신은 하나님께서 그녀들에게 은혜를 베푸셨다. 그녀들에게 은혜 베푸심은 이스라엘이 더욱 번성하고 강성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푸심으로 교회, 지역, 국가가 잘 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면 나를 통해서 더욱 부강해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4. 3 단계. 애굽은 공권력을 동원하여 유아살해 정책을 편다.

        이것은 예수의 탄생 때에 헤롯 왕이 베들레헴에서 유아를 살해한 역사와 비교된다. 강력한 애굽은 약한 이스라엘을 무력으로 통치하려고 하였다. 헤롯 왕은 아무것도 모르는 베들레헴의 유아들을 무력으로 짓밟아버렸다. 악은 자기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약자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자신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강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인내로 견딘다.

        이러한 애굽은 결국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국가적인 존폐의 위기에 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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