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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오신 만왕의 왕
//누가복음 2장 1-20절//
오늘날 시대는 기쁨의 좋은 소식을 간절히 기대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좋은 소식은 모든 심령들에게 평화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평화는 힘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재력, 학력, 인맥 등과 같은 힘을 길러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라는 주님의 좋은 소식을 듣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에는 이스라엘에 좋은 소식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 소식은 베들레헴에서 온 세상의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입니다.. 천사들은 이 기쁜 소식을 맨 먼저 세상이 멸시하던 직업인 목자들에게 알렸고, 아기 주님은 이 목자들에게 맨 처음 경배를 받으셨습니다.
세상을 통한 역사(1-7)
*********************
로마의 초대 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는 군대 징집과 세금 징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호적 등록을 명령했습니다. 그 명령에 따라 모든 사람들은 호적 등록을 하려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요셉도 호적을 등록하려고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임신 중인 마리아도 동행했습니다.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한 아기를 이곳에서 낳았습니다.
‘신의 아들’이라 자처하던 로마 황제 가이사는 자신의 왕권을 증명하기 위해 호적 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까지도 이용하셨습니다. 그 기간 동안 온 세상의 진정한 왕이신 예수를 베들레헴에 탄생하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베들레헴에서 구세주가 탄생할 것이라는 구약을 통해 하셨던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미 5:2).
그래서 다윗의 위(位)가 영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세월은 세상의 권력자를 바꾸고 나라는 흥망성쇠를 거듭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쇠하지 않고 우리가 충성할 왕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십니다.
세상과 다른 영광(8-14)
**********************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인 구주 탄생하신 곳은 화려한 왕궁이 아니라 구유였습니다. 그 소식을 처음 받고 전할 사람을 통치자들이 아닌 비천한 목자들이었습니다. 당시 천대받던 이런 목자들과 같이 비천한 자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시려고 오셨음을 증거 합니다.
그분은 세상이 동경하는 무력을 통해 세상을 독점하고 그것으로 차별과 폭력과 전쟁을 일삼는 통치자가 아닙니다. 도리어 목자들처럼 이 땅에서는 천시 받던 이들을 찾아가 그들보다 더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희생하며 ‘사랑의 통치’를 구현하십니다.
목자들에게 전파된 천사들의 메시지는 구주의 탄생을 알려주는 것이기에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알립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11,12)
로마의 ‘구주’ 가이사의 평화는 강력한 ‘군대’의 칼 아래서 숨죽인 평화지만, 참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는 ‘하늘의 군대’와 함께 찬양하며 기쁨으로 맞이할 평화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만한 권세자를 낮추시고 주가 기뻐하시는 비천한 자를 높이시는 역전의 역사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세상에서 힘과 권력을 얻을 때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통치가 이뤄지는 것을 더 기뻐하고 바라십니까? 내가 속한 가정, 직장, 교회 그리고 이 나라에 힘에 의한 공포의 평화가 아니라 예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시다.
세상에서 누린 특권(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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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들은 두려웠지만, 지체 없이 순종하여 베들레헴으로 가서 구유에 누인 아기예수께 경배하였습니다. 비록 멸시받는 직업이었지만, 천사의 고지에 ‘단순한 순종’을 통해 맨 먼저 온 세상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목자들이 인위적인 생각을 했더라면, ‘만왕의 왕이라면, 예루살렘 왕궁에서 나지 낳고, 어떻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날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천사의 고지를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비천한 때문에 겸손할 수 있고,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렸습니다. 그리고 “빨리 달려가서”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들은 천사를 말을 믿고 나감으로 가장 먼저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또 아이의 부모에게 천사에게 들은 바를 전해줍니다. 참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오늘 주님이 오신다면 여전히 우리의 삶의 조건보다 우리의 마음을 보실 것입니다. 이러한 목자의 태도에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도의 자세를 알 수 있습니다. 말씀 앞에 겸손함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순종하는 믿음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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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박상규 목사가 매일성경을 근거로 담양행복한교회에서 새벽기도회에서 설교한 내용입니다.
//누가복음 2장 1-20절//
오늘날 시대는 기쁨의 좋은 소식을 간절히 기대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좋은 소식은 모든 심령들에게 평화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평화는 힘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재력, 학력, 인맥 등과 같은 힘을 길러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라는 주님의 좋은 소식을 듣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에는 이스라엘에 좋은 소식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 소식은 베들레헴에서 온 세상의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입니다.. 천사들은 이 기쁜 소식을 맨 먼저 세상이 멸시하던 직업인 목자들에게 알렸고, 아기 주님은 이 목자들에게 맨 처음 경배를 받으셨습니다.
세상을 통한 역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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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초대 황제인 가이사 아구스도는 군대 징집과 세금 징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호적 등록을 명령했습니다. 그 명령에 따라 모든 사람들은 호적 등록을 하려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요셉도 호적을 등록하려고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임신 중인 마리아도 동행했습니다.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한 아기를 이곳에서 낳았습니다.
‘신의 아들’이라 자처하던 로마 황제 가이사는 자신의 왕권을 증명하기 위해 호적 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까지도 이용하셨습니다. 그 기간 동안 온 세상의 진정한 왕이신 예수를 베들레헴에 탄생하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베들레헴에서 구세주가 탄생할 것이라는 구약을 통해 하셨던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미 5:2).
그래서 다윗의 위(位)가 영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세월은 세상의 권력자를 바꾸고 나라는 흥망성쇠를 거듭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쇠하지 않고 우리가 충성할 왕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십니다.
세상과 다른 영광(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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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인 구주 탄생하신 곳은 화려한 왕궁이 아니라 구유였습니다. 그 소식을 처음 받고 전할 사람을 통치자들이 아닌 비천한 목자들이었습니다. 당시 천대받던 이런 목자들과 같이 비천한 자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주시려고 오셨음을 증거 합니다.
그분은 세상이 동경하는 무력을 통해 세상을 독점하고 그것으로 차별과 폭력과 전쟁을 일삼는 통치자가 아닙니다. 도리어 목자들처럼 이 땅에서는 천시 받던 이들을 찾아가 그들보다 더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희생하며 ‘사랑의 통치’를 구현하십니다.
목자들에게 전파된 천사들의 메시지는 구주의 탄생을 알려주는 것이기에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알립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11,12)
로마의 ‘구주’ 가이사의 평화는 강력한 ‘군대’의 칼 아래서 숨죽인 평화지만, 참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는 ‘하늘의 군대’와 함께 찬양하며 기쁨으로 맞이할 평화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만한 권세자를 낮추시고 주가 기뻐하시는 비천한 자를 높이시는 역전의 역사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세상에서 힘과 권력을 얻을 때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통치가 이뤄지는 것을 더 기뻐하고 바라십니까? 내가 속한 가정, 직장, 교회 그리고 이 나라에 힘에 의한 공포의 평화가 아니라 예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시다.
세상에서 누린 특권(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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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들은 두려웠지만, 지체 없이 순종하여 베들레헴으로 가서 구유에 누인 아기예수께 경배하였습니다. 비록 멸시받는 직업이었지만, 천사의 고지에 ‘단순한 순종’을 통해 맨 먼저 온 세상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목자들이 인위적인 생각을 했더라면, ‘만왕의 왕이라면, 예루살렘 왕궁에서 나지 낳고, 어떻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날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천사의 고지를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비천한 때문에 겸손할 수 있고,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렸습니다. 그리고 “빨리 달려가서”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들은 천사를 말을 믿고 나감으로 가장 먼저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또 아이의 부모에게 천사에게 들은 바를 전해줍니다. 참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오늘 주님이 오신다면 여전히 우리의 삶의 조건보다 우리의 마음을 보실 것입니다. 이러한 목자의 태도에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도의 자세를 알 수 있습니다. 말씀 앞에 겸손함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순종하는 믿음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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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박상규 목사가 매일성경을 근거로 담양행복한교회에서 새벽기도회에서 설교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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