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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읽기 18

공公공선 혹은 공共동선

"근대국가는 공동선(共同善·common good)과 공공성(公共性· publicness)/ 공공선(公共善, public good) 을 두 축으로 형성됐다. 어느 하나라도 결여되면 사회의 위기가 오는 두 요소의 균형과 결합을 통해 공공선(公共善)을 이루는 것이 근대국가의 목표이다" 국가와 공공선/공동선 : 절대선과 개별선 사이의 마키아벨리 절대선과 개별선 사이의 마키아벨리 State and the public-common good : Machiavelli between the absolute good and the particular good 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학술저널 정치사상연구 제18집 1호 2012.5 33 - 52 (21page) 김경희 (성신여자대학교) 이 글에서는 마키아벨리(..

신문읽기 2024.04.05

루시퍼에 대한 오해

2012년에 천주교회의 부활 찬송(Exsultet) 가사에 '루시퍼(Lucifer. 번안곡은 샛별)'가 나오니 일부 개신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사탄을 숭배한다고 비판하였고 국내 일부 신학자들(보수 조직신학자. 구약학자)도 동의하여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으로 루시퍼라는 단어는 사실상 사탄의 이름 중 하나가 아니기에 천주교회만이 아니라 성공회. 루터교회에서도 예전적 찬양에서 루시퍼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올바르게 꼭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왜 루시퍼를 사탄의 이름 중 하나로 알게 된 역사적 배경을 보면 구약의 이사야 14장 12절의 계명성(히브리어로 헬렐이고 새번역은 새벽별. 가톨릭성경은 빛나는 별. ESV는 O Day Star고 번역은 샛별)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루시퍼라는 개..

신문읽기 2024.03.29

국회의원 선거를 보면서.....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했는데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4월 10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1948년 7월 17일에 제헌국회가 시작되었고,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특이한 일이 발생하는데, 두 정당에서 국회의원 후보들을 결정했는데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발언과 행적에서 문제가 발각된 후보들을 등록시키지 않고 다른 후보로 대체하는 일입니다. 본선에 등록하게 되면 대체할 수 없지만, 등록 전에는 변경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정당 대표들이 하는 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 세력은 30% 정도로 균등한 것 같습니다. 중간층의 30%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국민의 눈높이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캐스팅보트를 30%가 갖고 있..

신문읽기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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