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학습의 중요성

글짓기 학습의 중요성 1. 글짓기는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하루 일을 정리하는 일기도 이 세상에선 없던 이야기를 내가 처음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따라서 생활문, 동시, 독후감 등 내 생각을 담아 쓰는 모든 글짓기는 창의력을 쑥쑥 길러 준다고 할 수 있다. 2. 글짓기는 논리력을 향상시킨다 새로운 생각을 아무리 잘해도 이해력과 논리력을 갖추지 못하면 한 편의 짜임새 있는 글을 쓸 수 없다. 따라서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힘, 논리력은 글짓기를 꾸준히 공부하면 부쩍부쩍 자라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감정, 느낌 등을 표현하는 것에 많은 글을 쓰게 되지만 그렇게 습관을 들이다보면 현상에 대한 이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논리력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3. 다른 과목의 학습 능률을 향상시킨다 글짓기는 단순히 글을 쓰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사고와 올바른 표현력 등을 길러 준다. 이것은 모든 학습과도 연계되는 것으로 다른 분야의 이해와 지식 습득에 많은 도움을 준다. 글짓기는 생활이다 1. 글짓기를 쉽고 즐겁게 유도한다 우선 글 쓰는 일이 쉽고 즐거워야한다. 글짓기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정신적으로 이루어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억지로 해서는 절대 안 된다. 글을 쓰면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한 마음, 자신의 글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도록 유도한다. 2. 일기 쓰기, 편지 쓰기 등 일상적인 글로 출발한다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공부하듯이 쓰는 글짓기보다 편안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로 글짓기 학습을 출발하는 것이 좋다. 매일 일기 쓰는 습관을 들이거나 친구나 엄마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시작한다. 3. 잘 쓴 글보다 좋은 글이 중요함을 가르친다 글을 잘 쓰려고 하기보다는 좋은 글을 쓰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예쁘게 멋있게 꾸며 쓰기보다는 진솔한 속마음 털어 놓기, 감동이 있는 글, 의미가 있는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엄마가 먼저 이해해야 한다.

글짓기 홈스쿨링 3단계 STEP 1 >>매일매일 일기 쓰기 일기는 단순히 하루 일과를 반성하고 기록하는 것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경험, 생각, 감정 등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최초의 글인 것. 매일 꾸준히 일기를 쓰는 것으로 글짓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1. 글 쓰기를 어려워한다면 말로 시작하자 글을 알게 되고 바로 일기를 쓰게 하는 것은 아이에게 부담감이 올 수 있다. 말이 곧 글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말을 들어주기만 하면 쉴새없이 말을 한다. 처음에는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해 글자로 옮기는 연습을 한다. 2. 일기의 내용을 다양하게 한다 밋밋한 하루 일과의 서술이 아닌 글짓기 효과가 있는 일기를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일깃감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누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인지, 자기 자신만의 비밀인지,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글인지를 정하고 다양하게 표현하도록 한다. 아이가 한 방법으로만 계속 할 때는 엄마가 오늘은 너의 감정을 나타낸 일기를 썼으니 내일은 하루 일과 중 가장 힘들었던 일을 써 보자라고 유도한다. 3. 엄마의 코멘트를 달아 준다 선생님이 일기장에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 주듯 아이의 일기를 보고 엄마의 느낀 점을 써 주는 것도 좋은 방법. 틀린 글자를 고쳐주기도 하고 잘못된 표현을 지적하는 등 따로 공간을 마련하여 평가를 해주는 것도 아이를 좋은 방향으로 자극할 수 있다. STEP 1 >> 책을 읽고 글짓기하기 책을 읽는 것이 하루에 세 끼의 밥을 먹는 것처럼 일상적인 활동이 되도록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억지로 독후감을 쓰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 책을 읽는 것마저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책을 읽은 후 아이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글로 옮겨보도록 한다. 1. 아이의 책을 엄마가 함께 읽는다 글씨를 모르는 아이한테는 당연스럽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읽지만 일단 혼자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면 그냥 혼자 읽게 내버려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책을 보는 것이 곧 부모와의 행복한 시간도 된다는 것을 아이가 느낄 수 있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좋다. 2. 책읽는 고정 시간을 만든다 잠자리 들기 전 엄마와 30분간 책 읽기, 혹은 방과후 30분씩 책읽기 등 하루 생활 계획표를 짜서 책 읽는 고정 시간을 만든다. 자꾸 반복하다 보면 엄마의 지시 없이도 책을 읽게 될 듯. 3.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독후감을 쓴다 책을 다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정리하게 하는 글을 쓰도록 한다. 독후감과 같은 형식적인 글이 아니라 책을 읽은 솔직한 소감을 적는 것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는 표현으로 전달하다 보면 논리력, 설득력, 표현력을 갖춘 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