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머

기도와 현실

형람서원 2006. 7. 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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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현실

  철수와 영희는 한 집에 살았습니다. 영희는 "하나님, 하나님의 뜻이라면 언제라도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저는 모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개구쟁이들이 이 기도를 엿 듣고 곯려 주기로 했다. 그래서 그들은 지붕위로 올라가서 굴뚝 속에다 굵은 목소리를 들여보냈다.

"철수야~, 철수야~"      앉아 있던 영희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물었다.

"누굴 찾으시죠?"         "철수를 찾는다."

"그런데 당신은 누구요?"  "나는 시이를 데려오라고 하나님께서 보낸 사자야"

"하지만 철수는 여기 없어요. 밖에 나갔습니다요"

"그래? 그렇다면 철수 대신에 영희 너를 데리고 가야겠어"

이 말에 영희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날카롭게 소리쳤다.

"철수씨, 침대 밑에서 빨리 나와요. 당신이 거기 있는 걸 다 알고 있단 말예요."

 

 

  불면증

 불면증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모처럼 깊은 잠든 10시

 간호사 왈 “ 수면제 먹을 시간이에요, 수면제 드시고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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