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Martin Luther: 1483-1546)
십자가
신학(라 Theologia Crucis, 영 Theology of the Cross, eine Theologie des Kreuzes ) : 두 번째 시편강해집(Operationes in Psalmos)
"십자가 만이 우리의 신학이다." (CRUX sola est nostra theologia)
진정한 신학의 본질은 십자가 신학이다(„das Wesen wahrer Theologie“).
"십자가는 모든 것을 시험하는 시금석이다."
'십자가는 모든 것을 시험(판별)한다'(Crux probat omnia).
십자가 신학은 믿음의 신학이다. Theologie crucis ist Theologie Galubens.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신학과 하나님 지식이 있다. Ergo in Christo crucifixo est vera Theologia et cognitio Dei.
마태복음 26:26의 "이것이 내 몸이니(Hoc est corpus meum)": 루터는 이 말씀에서 "est"를 "...이다(is)"로 해석해 그리스도께서 성찬 떡에 임재함을 주장했다. 쯔빙글리는 "est"를"...이다(is)"가 아닌 "...을 지시한다(signify)"로 해석했다.
조병하는 "마르틴 루터의 “십자가 신학”에 대한 재고"(<성경과신학> 76권, 2015년)에서 루터의 십자가 신학은 중세 후기 배경에서 이해할 것을 제언하며, 스콜라 신학, 인문주의, 요한네스 타울러의 신비주의 신학 등이 루터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헤이코 오버만에 따르면 중세에서 Fides Christi를 그리스도가 가진 믿음(혹은 신실함)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없었다. Heoko Augustinus Oberman, "Wir Sein Pettler, Hoc Est Verum, Covenant and Grace in the Theology of the Middle Ages and Reformation," in the Reformation: Roots and Ramiflications, trans. Adrew Colin Gow(Grand Rapid; Eerdmans, 1994), 91-115쪽, 특히 110쪽을 참조하고., 아래 문헌들도 보라. 우병훈, "마틴 루터의 기독론: 그 구원론적이며 칼케돈적인 성격", 14쪽. / 루터는 그리스도를 믿음(Fides Christi)의 기독론 중심으로 신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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