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스크랩] [형람성경] 사도행전 16 장. 디모데가 합류해서 마게도니아로 (찬 461 장)

형람서원 2018. 2. 1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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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람성경사도행전 16 디모데가 합류해서 마게도니아로 (찬 461 )


사도행전 16장에서 사도 바울이 마케도니아로 가는 길은 세계 역사를 바꾸는 길이었다토인비가 발언한 바울에 관련한 명언이 많이 있었고 출처를 찾지 못했다아마도 Civilization on Trial, Oxford University Press, 1948에 “Christianity and Civilization”에 있는 것으로 잠정 정리하고 내용을 전개한다기독교 사상이 유럽에 만연할 수 있었던 것은 바울이 마게도니아 지역과 로마 지역에서 복음 사역을 전개했기 때문이다바울과 사도와 전도자들은 당시 개방적인 밀교유대교 등과 경쟁해서 폐쇄적이고 오해 살만한 기독교 복음을 제국의 종교로 세울 기초를 놓았다.

 

1. [행 16:1-5] 바울과 디모데의 만남. 바울의 사역팀에 디모데가 들어왔다(1). 디모데는 유대 어머니(유니게)와 외조모(로이스)의 믿음을 잘 이어받았다(1딤후 1:5).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서 칭찬받았다바울은 디모데에게 할례를 시행했다할례를 거부했던 바울이 디모데에게 할례를 베풀었는데사역에 필요한 요소였기 때문이다유대인에게 거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디모데에게 할례를 베풀었다예루살렘과 더욱 든든한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고 교회가 굳건하며 숫자가 날마다 증가했다(5).

 

2. [행 16:6-10] 바울에게 주어진 환상. 바울은 아시아에서 계속 사역하려고 했는데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했다바울은 브루기아와 갈리다아 땅으로무시아로 비두니아로 가기를 애썼다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았다(7). 누가는 성령과 예수의 영을 교차로 사용한다성령께서 사역하지만 예수를 증거하는 사역이기 때문이다바울은 그럼에도 무시아와 드로아(Troas)로 내려갔다그런 바울에게 주께서는 결국 환상을 보여주셨다마게도냐 사람의 도움의 손짓을 보았다그리고 바울을 즉시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썼다(10). 당시 콘스탄티노플을 강력한 도시를 형성하지 않았다드로아가 마게도냐로 가는 항구도시였다드로아는 트로이가 항구도시 기능이 상실되자 알렉산더가 형성한 도시였다마게도냐 사람 알렉산더는 융합하는 헬레니즘을 만들었고유대 사람 바울은 유일신앙(예수신앙기독교를 보급했다.

<네압보리, 까발라.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 제공> 

3. [행 16:11-40] 마게도냐 첫 성 빌립보 사역. 바울은 누가와 함께 드로아에서 배로 사모드라게로 직행했고 이튿날 네압볼리(현재 까발라Kavalla)에 도착했다(11, 185Km). 네압볼리에서 드로아로 돌아갈 때에는 5일이 걸렸다(20:6). 네압볼리에서 마게도냐 첫 성인 빌립보로 들어갔다. ‘네압볼리는 빌립보에서 16Km 떨어져 있다.

바울은 안식일에 기도할 곳을 찾아 강가로 나갔다(13). 빌립보에는 유대인의 회당이 없었기 때문이다바울의 선교전략인 먼저 유대인에게를 적용할 수 없는 지역이었다그럼에도 안식일에 기도하는 무리를 찾아 강가로 갔다강가에는 자주 장사 루디아를 만나 전도해서 기독교로 개종했다(14).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았다(15). 바울은 루디아 집을 근거로 빌립보 사역을 전개했다.

빌립보에서 기도하는 곳으로 가는 길에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났다그녀는 주인에게 포로가 되어 경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었다(16). 바울과 일행을 괴롭혔다바울은 심히 괴로워 귀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여 나오도록 명령했다귀신이 떠난 여종은 더 이상 주인에게 경제적 유익을 주지 못하게 되었다그녀의 주인은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관리에게 고발했고로마 풍속 저해자로 규정했다그리고 옥에 가두었다(23). 바울은 자기가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히지 않고묵묵히 투옥을 당했다감옥에 가두고 발에 차꼬에 튼튼하게 채웠다개역에서는 착고(着錮)’라고 했는데 차꼬로 개정했다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서 착고는 차꼬의 잘못된 표현으로 규정했다이전에는 착고와 차꼬두 단어를 썼지만 차꼬로 통일한 것으로 보인다사족(蛇足), ‘차꼬는 전라도 방언으로 자꾸라는 표준어이다

한 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을 간수들이 들었다(25). 그런데 간수가 잠든 중에 큰 지진이 일어나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졌다간수는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자결하려고 했는데바울이 큰소리로 제지하며 막았다간수는 더욱 더 두려움으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29). 그리고 구원 받을 도리를 요구했다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증거했다(31).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자기 집으로 데려다가 모두에게 전하고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다(33).

날이 밝자 상관들이 바울을 놓으라고 명령했다바울은 자기가 로마 시민인데 무단으로 투옥한 것에 대해서 항의했다그래서 관리는 놀라서 성 떠나기를 간청했다바울과 실라는 루디아의 집에서 형제들을 만나 위로하고 빌립보를 떠났다(40).

<빌립보에 있는 루디아기념교회, 모상련 목사 제공> 

4. 전능하신 하나님우리의 계획을 세움에 주의 뜻으로 인도하니 감사하나이다주의 길을 가겠다고 주의 십자가를 졌나이다그럼에도 내 등에 나의 인생이 있음에 염려와 근심이 많습니다주의 십자가를 질 때는 근심과 걱정이 없나이다주의 길을 가는 나그네로 주의 복음을 증진하게 하옵소서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형람서원 고경태 / 형설청람을 꿈꾸며, ex fide in fidem

螢藍書院 五恩 高炅兌

출처 : 한국개혁신학 연구원
글쓴이 : 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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