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성경] 마가복음 16 장. 예수의 부활, 복음전파 명령과 승천 (찬 326 장)
마가복음 14-15장에서 대제사장이 예수를 체포해서 성전모독으로 정죄하고, 빌라도에 넘겨 정치범인 유대인의 왕으로 판정해서 십자가 형을 내리게 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었다.
1. [막 16:1-8] 부활하신 예수. 안식일이 지난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가 예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 무덤으로 나갔다(1-2절). 그들은 무덤문을 열지 못했지만 무덤으로 나갔다. 그런데 그들이 무덤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무덤의 돌이 완전하게 열려있었다(4절). 경비병도 없었다. 무덤에 들어가보니 한 청년이 우편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예수를 찾는 그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베드로에게 갈릴리에서 볼 것이라는 것을 전하라고 했다(6절). 여자들은 도망하고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했다(8절). 이 여인들이 부활을 목격했는가? 그들은 빈무덤을 최초로 목격했다.
2. [막 16:9-20] 부활 후 교제와 위임명령 그리고 승천. 9-20절까지는 []가 있는 부분이어서 사본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필자는 마가가 부활에서 기술을 멈추었다고 한다면 매우 박진감 있는 구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추가됨으로 좀 더 안정적이고 완전한 느낌을 받는다. 사본학적 문제가 있는 긴 본문은 요한복음에서는 더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부분에서는 상당한 유연성을 요구한다.
먼저 여인들이 부활의 첫 증인이었는가?는 문제가 있다. 첫 목격자로 마가는 막달라 마리아를 제시한다(9-11절). 그러나 마리아의 증거를 믿지 않았다(11절). 그리고 시골(아마도 엠마오, 눅 24:15)로 가는 두 사람에게 나타나셨고,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보고했는데 믿지 않았다(13절). 증인의 효력은 믿게 해야 하는 것이다. 나중에 증인의 효력은 증인의 증언을 믿지 않는 자에게 책임이 있다. 지금은 증인이 복음을 증언하면 증언하는 자에게 있지 않고 믿지 않는 자에게 있다. 복음을 증언하지 못하면 결국 전하는 자에게 책임이 있다.
예수께서 제자들이 부활을 믿지 않기 때문에 직접 모두가 모인 자리에 오셨다. 천하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다(15절). 그리고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19절). 제자들은 예수를 두루 전파했다. 복음을 전파할 때 표적으로 확실히 증언했다(20절). 제자들은 표적이 아닌 예수 전함에 목표했고, 하늘의 주께서 표적을 일으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되게 하셨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표적을 구하지 않는다. 예수 외에 더 무엇을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3. 전능하신 하나님, 사망의 권세를 깨고 부활하신 주님을 보나이다. 사망의 몸에 있지만 생명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몸의 죽음이 있지만, 몸의 죽음 후에 영생이 있음을 잘 알게하옵소서. 그리고 몸을 죽음으로 세운 죄의 권세를 깨고 부활하여 회복된 몸으로 영생하며 주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형람서원 고경태
螢藍書院 五恩 高炅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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