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형람성경] 마태복음 11 장. 예수께서 새 시대를 여심 (찬 430)

[형람성경] 마태복음 11 장. 예수께서 새 시대를 여심 (찬 430)

 

1. 예수께서 12제자를 세우시고, 여러 동네를 다니시며 가르치고, 전도하셨다( teach and preach, 마 11:1). 요한의 사역에서 예수의 사역으로 교차한다. 세례 요한의 죽음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마 11:2-19). 세례 요한은 감옥에 갇혀서 질문을 했다. 옛 시대 사람으로 한계를 드러낸다. 예수께서 완성하신 하나님의 경륜에서 보는 것과 구분해야 한다. 옛빛이 아니라 참빛에서 보아야 한다. 이러한 일은 에베소 교회가 요한의 세례에 머문 경우가 있었다(행 19:3). 21세기에도 요한의 세례에만 머문 경우가 있다. 요한의 세례는 죄사함(죄죽임)에만 매여 있는 것이다. 예수께 세례를 베풀었지만, 예수를 보았지만, 여전히 요한의 세례에만 머물러 있다. 예수께서 오시기 전 요한의 세례는 가장 탁월한 수준이었지만, 예수께서 오신 뒤에 요한의 세례는 미흡한 수준이 아니라 불신앙의 수준이다(마 11:12).

 

2. 마지막 시대는 배도 수준이 극치에 이른 세대이다. 그래서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않는다(18절).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마 11:18-19) 예수께서 여는 시대는 새로운 시대이다. 요한은 마지막 시대를 마감하는 역할이다. 회개를 외칠 때에 회개하고, 성령을 주실 때는 성령을 받으라. 예수께서는 임마누엘을 성취하러 오신 구주 하나님이시다.

 

3. 주님은 주님의 사역과 말씀을 통해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을 책망하신다(20). 예수께서 가장 많이 이적을 행하셨던 갈릴리의 고라신, 벳세다, 가버나움이 회개하지 않았다. 예수께서 권능을 행하심의 목적은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이 운집했지만 회개하지 않았다. 그 많은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교만한 백성이다(23절).

 

4. 지혜(19절)를 아는 사람은 어린 아이이다(25절). 아버지의 뜻은 모든 것을 아들에게 주고,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가 아버지를 아는 것이다(26절). 아들을 믿는 사람은 아들과 아버지가 하나임을 고백하고 찬양한다. 아들의 백성이 아버지의 자녀이다.

 

5. 예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초청하셨다(28절). 어떤 무거운 짐을 졌을 지라도 주님 앞으로 나가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 그리고 온유와 겸손을 짊어진다(29절). 온유와 겸손이라는 멍에는 가볍다. 온유와 겸손은 성육신한 주님의 성품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형상을 이루어 가는 길이 복되다.

 

6. 전능하신 하나님, 주 예수께서 여신 새로운 시대를 잘 이해하게 하옵소서. 여전히 인간의 굴레(멍에)에서 판단해서, 스스로 의인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굴레를 벗겨주시고 주의 온유와 겸손을 이루게 하옵소서. 주님이 나의 빛이요 생명이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형람서원 고경태

출처 : 한국개혁신학 연구원

글쓴이 : 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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