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스크랩] [형람성경] 마태복음 7장. 좁은길에서 푯대를 바라보고 정진하라(찬 204)

형람서원 2018. 1. 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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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람성경마태복음 7좁은길에서 푯대를 바라보고 정진하라(찬 204)

 

1. [마 7:1-5] 비판하지 말라예수님은 비판(정죄)에 대해서 가르치셨다우리 시대에 뒷담화가 정형화되었다. ( 참고뒷담화는 일본어와 조합한 뒷다마로 생각하기도 한다김한샘 선생은 뒷말뒷이야기로 제안했다그러나 뒷담화 어휘를 일상적으로 사용한다뒷담화의 소재는 그 안에 없는 사람으로 가장 흥미롭게 이야기 진행을 할 수 있다뒷담화는 관음증(voyeurism, 觀淫症)의 한 부류라고 볼 수 있다합법적인 관음증이 영화와 연극 등 예능프로그램이다.)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형제를 비판할 때 자기의 과오와 약점이 사라진다(상대적 의인). 예수께서는 자기 눈에 있는 들보를 보도록 가르치셨다내 눈에 들보가 있는 것을 아는 방법은 타인의 티가 보일 때이다그렇다면 내 눈에 들보가 있다그 들보를 뺀 뒤에 타인을 비판해 보자.

 

2.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6). 여기까지가 6장의 진행에서 종결 부분 같다선인이 착함을 행할 때 무조건 행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선을 행함에서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이것이 지혜의 일부이다.

 

3. [마 7:7-12] ASK, Ask, Seek, Nock, ‘77 원리라고 필자는 정의한다마 7:7은 매우 적극적인 명령이다이 문장을 보면서 순수 학문은 반드시 주의 복음에 도달한다고 생각했다구함의 원리에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선하심을 알아야 한다마태는 하나님의 겸양을 계시한다그것은 하나님과 악인을 비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목적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12)이다예수께서는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마 7:7과 마 7:12절은 잘 연결되는 문맥이 아니어서많은 해석을 양산시킨다어떤 사람은 배워서 남 주자는 표어를 만들기도 했다. “구해서 남 주자”, 구함의 목적을 자기 욕심을 따르지 말자(약 1:5-8). 그래서 필자는 열심히 자기 욕심을 위해서 구해보자고 가르친다그렇다면 결국 마 7:12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4. [마 7:13-14] 좁은문으로 가라좁은문으로 들어가면 좁은길을 가게 된다좁은길은 문에서 결정된다마 7:7의 ASK는 결국 좁은문으로 들어온 사람이 하는 것이다.

 

5. [마 7:15-27] 마태복음 산상수훈의 마지막은 거짓 선지자에 대한 것이다(15). 선지자(선생)에게는 열매가 있다열매를 보아서 선지자를 구별하라선지자 노릇을 했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18). 그들은 가인처럼 자기의 행적을 늘어놓는다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았고주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했다고 주장한다그런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그들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선언하신다그것은 좁은문(양의문)으로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참고 요한 10:7-21).

예수는 모든 사람이 집을 짓는데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고 하셨다반석은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그 집이 창수에 무너지면 반석위에 짓는 것이 아니다반석 위에 짓지 않은 집은 무너질 집이기 때문에 집이 아니라 쓰레기다천국의 주인께서 쓰레기 반입을 허용하지 않으신다.

 

6. 예수의 산상수훈을 들은 사람들은 그 가르침의 권위에 놀랐다(마 7:28-29). 예수는 율법의 저자이기 때문에율법의 수종자인 모세의 가르침과 비교할 수 없다그리고 그 율법을 어그러뜨린 서기관과 더욱 견줄 수 없다예수의 가르침을 육신으로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그것은 1세기나 21세기 지금에도 동일하다우리가 주전 15세기 홍해의 현장에서 기적을 목격했어도, 1세기 산상수훈을 들으며 주와 함께 음식을 먹어도 육신으로는 절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오직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한다.

 

7. 전능하신 하나님주께서 주신 선물인 으로 범죄하지 않게 하옵소서심령으로 ASK 함으로 좁은길에서 주의문에 이르게 하옵소서그 문에서 주의 온유한 음성을 사모하나이다이 시대에 무너질 집을 짓는 거짓선지자들의 획책에서 주의 양들을 지켜주시옵소서그 일에 미약한 종을 사용하시어 주의 어린양들과 함께 주의 문으로 가게하옵소서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형람서원, 고경태 

출처 : 한국개혁신학 연구원
글쓴이 : 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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