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2 장
여호와의 날이 임함
고경태 목사
구약성경에서 '여호와의 날'은 초림과 재림을 바라고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요엘 2장에서 여호와의 날이 초림의 구속사역으로 임할 성령강림이고, 요엘 3장에서는 마지막 재림으로 본다.
백성은 시온에서, 거룩한 산에서 나팔을 불어 백성을 모아야 한다. 여호와의 날이 땅에 두려움으로 임하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날은 심히 크고 강하며 두려움의 날이다.
여호와께서는 요엘에게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며 마음을 다하여 돌이키라고 명령하셨다. 애통은 옷을 찢음이 아니라 마음을 찢는 것이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애가 크셔서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으실 것이다.
백성은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해야 한다. 성회에는 장로들, 어린이, 젖먹이, 신랑과 신부 등 모두가 모여야 한다. 그리고 제사장은 회집된 백성에서,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간구해야 한다. 그래서 이방인에게 조롱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 때(백성이 회개한 때)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지극히 사랑하시기에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응답하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곡식, 새포도주, 기름을 주셔서 흡족하게 하실 것이다. 여러나라 가운데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이다.
북쪽군대는 물러갈 것이며, 들짐승들도 먹을 거리가 형성될 것이다. 시온의 자녀들은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이다. 밀, 포도주, 기름이 풍성하게 될 것이다. 이 놀라운 일을 행하신 분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도록 한다.
그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영을 만민에게 부으실 것이다. 영을 받은 자녀들은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다.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줄 것이다(욜 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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