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설교

「제 19 장 하나님의 율법(1) 영원한 율법」

형람서원 2013. 3. 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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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장 하나님의 율법(1) 영원한 율법」

WCF 19장에서는“하나님의 율법”에 대해서 고백합니다. WCF에서 율법(Law)은 아담의 후손들이 지켜야할 항속적인 의무라고 하였습니다. 은혜와 율법. 은혜는 그리스도의 은혜이며, 율법은 성도가 순종해야 될 의무입니다.

 

1) 하나님께서 아담(인류)에 율법을 주셨습니다. WCF 19장 1절에서 제시한 율법은 아담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어진 율법입니다. 즉 인류는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아담이 비록 언약을 파기하였지만, 율법은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율법을 성취했을 때에 생명을, 깨뜨리는 자에게는 죽음이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지킬 수 있는 힘(권세)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모든 죄인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함은 무능이 아니라, 전적부패에 의한 교만과 욕망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교만과 욕망을 제거하는 것은 십자가를 지는 것, 끊임없는 자기부정과 인내(성도의 견인)입니다.

 

2) 율법의 완성된 형태는 십계명입니다. WCF 19장 2절. 아담에게 주어진 율법은 타락 후에도 완전한 규칙으로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카인과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율법이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서 두 돌판에 기록하여 백성에게 전달됨으로 완전한 형태를 이루었습니다.

1-4계명까지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입니다. 5-10계명까지는 인간을 향한 우리의 의무입니다. 예수께서 두 계명으로(마 22:37-40) 혹은 한 계명으로 “서로 사랑하라”로 확정하셨습니다(요 13:33-34).

 

3) 폐기된 의식법. WCF 19장 3절에서는 구약성경에 있는 “의식법”에 대해서 고백합니다.

WCF 19장 3절에서는 구약의 이스라엘을 “잠재적 교회(a church under age)”로 고백합니다.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와 그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곳이기에, 구약시대에도 “교회”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받은 고난과 공로의 유익이 제공됩니다.

구약성경에서 비록 현재 시대와 전혀 다른 의식법 형태이지만 믿음의 대상과 구원을 이룸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형태의 교회가 이루기 전에 주어진 의식법에서 몇 가지 훈련 이룸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에 완성된 교회에서는 더 이상 의식법(제사법과 음식법)의 효력은 폐지되었습니다. 성육신과 십자가의 신비가 드러나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의인이 되어 율법을 기쁘게 준수하게 됩니다. Sola gratia 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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