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묵상. 기독론-05]

[신학묵상. 기독론-05]

 

구원협약(pactum salutis) 삼위 하나님 간에 구원을 방식의 협약이다. 성자께서 인간의 죄를 사하는 방식과 새로운 인류 통치 방식까지도 협약되었다. 아들의 속죄사역을 근거하여 성령을 보내셔서 교회를 조성하셨다(서철원, [기독론], 19-20)

 

 

개혁신학의 언약이해는 영원한 하나님 간의 언약인 구원협약(pactum salutis)부터 시작한다. 성자께서 새언약(foedus novum)으로 인류를 조성하심은 성부께서 아들의 피의 보증으로 아들의 백성을 삼으신다. 아들의 속죄사역을 근거로 성령을 파송하시고, 교회를 조성하셔서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신다. 칼 발트는 구원협약을 배척한다. 이유는 삼위 하나님 간의 설정이 이신론(duotheism)이 되어 우상숭배가 된다는 것이다(교회교의학, KD., IV/1, 69). 영원한 언약의 신비의 탐구는 놀라운 영적 세계를 누리게 한다.

 

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