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시편 53:1~6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 자와 부르는 자

형람서원 2008. 8. 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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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9일 금요일

시편 53:1~6

제목: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 자와 부르는 자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의 구별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과 인정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하면서 자기의 욕망대로 행동하고,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이 계시다면서 자기의 욕망을 절제한다. 오늘 시편은 시편 14편에서 거의 동일하게 반복되어지며 로마서 3:10~12에서도 언급되는 구절이다.

 

비교) 시편 14편 vs 시편 53편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저희가 거기서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경영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 피난처가 되시도다

7.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마할랏에 맞춘 노래)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저희가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하여 진친 저희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신 고로 네가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였도다

6.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고 하나님이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

1-3절. 어리석은 자의 세계와 지각 있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1절.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며,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

2절. 하나님은 지각 있는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3절. 함께 더러운 자가 되길 원하며,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음.

‘어리석은 자’는 히브리어로 Hebrew word נבל, nabal,이기 때문에, 아비가일의 남편 ‘나발’로 이해되기도 한다. 그러나 다윗을 대적하는 모든 원수를 지칭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소행이 가증하여’라는 것은 악인이 합법적인 질서를 왜곡하고 타락시켰다는 점을 지적한다. 악인은 합법과 정직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기의 이익에만 전념한다.

하나님께서는 지각 있는 사람(understand) 찾으신다. 의인도(ask, seek, knock)를 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도 Seek를 하신다(2절). ‘지각’은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있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모든 인간의 이성과 판단이 배제된 것이다. understand the word משכיל, maskil, which we translated, that did understand, in too restricted a sense; whereas David declares that the reprobate are utterly destitute of all reason and judgment.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지각 있는 사람은 선을 행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3절). 그러나 당(堂)을 지어 더러운 일을 하길 원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태반이다. 악인이 의인에 회중에 들지 못하는 것이 죄를 짓고 싶은 욕망뿐임으로 선을 도모하는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한다. 그러나 의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악인의 회중에 들기를 원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찾으시고 인정하는 의인이 되어야 한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그들이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항하여 진 친 그들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네가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였도다

6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4-6절.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 죄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1절), 부르짖기를 원하신다(4절). 그러나 악인은 정반대로 행하며, 의인은 시온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한다(6절).

4-5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무지하기 때문인지 여호와의 백성들을 먹이감으로 삼는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는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경건의 핵심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전체 생활에 대해서 대유법(부분으로 전체를)으로 사용된다(칼빈).

그러한 악행 속에서도 죄인들은 두려움에 쌓여있다(5절). 하나님 없는 인생의 비참함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 백성을 흩으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볼 수 있다. 하나님 없는 백성은 수치를 당하게 된다. 번개를 무서워했던 열왕들, 자기의 야망을 이루지 못해서 불행했던 영웅들,,,,,, 그러므로 외형적으로 형통함을 보이는 악인을 부러워하는 것은 지각이 없는 것이다(2절).

6절.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가(Oh, that salvation for Israel would come out of Zion!) 그는 ‘하나님’이시다. 즉 이스라엘의 구원자는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으로 백성이 구원을 받으며,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될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는 주 하나님으로 즐겁고 기쁜 구원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let Jacob rejoice and Israel be glad!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부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하고, 찾고, 두드려 지각을 얻는 백성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정경한 그릇이 되어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루어가는 지각있는 백성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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