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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증인>에 대한 질문과 답변
교회 대학부 학생의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__
방금전에 여호와의 증인 아주머니들과 성경놔두고 얘기좀 했습니다.(그분들은 심방을 자주다님)
뭐가 달라서 이단이라고 하는걸까?? 평소에 그런 질문을 갖고 있던 터라.
여호와의 증인 아주머니들을 은근히 기다리기도 했었답니당...-_-;ㅋ
근데,
-_- 아.... 이상한 성경이다...
예수님도 창조물..?? 삼위일체를 부정하는것 같았습니다.
골로새서 1장 15절을 보니까 (그들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성경..)
예수님이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만들어진 '창조물'이라고 그러는 겁니다.
전 예수님이 창조물이란 말 처음 듣는데....ㅜ_ㅜ
아주머니들 정말 인간성을 좋아보이시더라.. 진짜 착하시구 그렇데요
성경대로 살기위해 엄청 애쓰는것 같았습니다.
근데 목자님들 답좀 해주세용... 정말 예수님이 창조물?? 아.. 정말 아직 덜 정립된
삼위일체에 대한 논리가 그들앞에서... 어느정도 무너지는 것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당.
나름대로 신약도 다 읽었고 이사야 잠언 시편 소선지 다수.. 많이 읽었는데
제대로 안읽어서 그런가?? 너무 화가났습니다!! 내가 이것밖에 안되남!!=_=+
암튼!! 더운날씨에 건강하게 잘 보내요~~ 사랑합니다 주님안에서!!^^
맞다!! 요한복음 1장 한번 보자고 할걸!!!!!!!!! >.< 다음부턴
절대 지지않아!!! ^^ㅋ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답변>
여호와의 참 증인인 우리들
간단하게 정리하고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이 부분만 설명해 드리지요.
골 1:15에서 '나심'이라는 표현이 나와 '독생자' 개념이 생기는데,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아들'이심을 강조하는 것이지
창조물이라는 뜻은 아니고, 오히려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계신 분이라고 함으로써 창조주이심을 강조하는 것 같은데요.
님의 말씀대로 요한복음 1장을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예수님은 인간이면서 하나님이시죠.
이것은 신비죠? '믿음'이란 이 역설적인 신비를 받아들이는 것이죠.
그런데 이 신비를 이성적으로 풀려는 작업이 있어 왔는데 이런 시도는
잘못된 사상으로 나가게 되고 결국 잘못된 행동을 낳게 된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크게 두 가지 오해가 역사상 있어 왔습니다.
1) 양자론: 삼위 하나님의 '구별'(삼위)을 강조하는 견해입니다.
이들은 성부-성자-성령의 등급을 구분합니다.
예수님은 신으로 보기 보다, 여호와 증인의 말대로 예수님의 인간됨만
강조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한 인간이었는데 세례받을 때,
혹은 부활 장면에서 '아들'로 승격되었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아리우스'입니다. 오늘날 아리우스주의자의 대표 중에
여호와증인이 포함됩니다. 예수님의 '사람됨'(인성)만 강조한 것이죠.
이들은 성령님을 더 낮게 보고는 단순한 능력으로 생각한답니다.
2) 양태론: 삼위 하나님의 '일체'만을 강조하는 견해입니다. 하나님이
성부가 되었다가 십자가에서는 성자가 되었다가 다시 성령이 되죠.
성부고난설이라고도 한답니다. 십자가에서 성부께서 죽으셨으니...
왜 이런 견해가 문제가 될까요?
예수님은 신이 아닌 인간으로 보면, 성육신 진리가 없어지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신데 죄없는 육신으로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지요. 그런데 그 분이 죄있는 인간이요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죄인이 죄인을 구원하게 되니, 구원이 이루어질 수 없지요. 그리고 우리가 고백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 수 없지요.
그리고 성경에는 삼위 하나님께서 독립적으로 그러나 서로 사랑 가운데서 하나로
활동하고 계심을 나타내므로 우리가 '예수님'이라고 했을 때는 성부 하나님이 아니죠.
*영생은 '하나님'을 부른다고 오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증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그들의 열심이 우리를 자극하지만
그들의 열심히 잘못된 사상에서 오는 것이므로 더욱 안타깝고...그래서 그들을
위해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대화는 가능하면 삼가하고...
아래 성경 구절은 예수님의 하나님되심에 대해 증거합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여기서 '계시니라'는
미완료형(과거진행형)으로 그전에도 계시다가 태초의 순간에도 계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근본 하나님의 본체: 근본 하나님과 동일하지, 어느 순간(세례/부활시) 동등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마 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내 사랑하는 자라"에서 술어는 현재형으로
예수님은 '항상'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임을 나타냅니다.
롬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인정되셨으니": 선포되었다(declared)는 뜻으로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낮아져 오셔서 사람들이 신성을 잘 보지 못했으나,
부활하심으로 공개적으로 하나님의 아들되심이 만방에 선언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아래 것은 좀 더 자세히 설명된 내용입니다. 어렵지만 읽어 보세요.
(제가 쓴 글을 아닙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신약에서 가장 현저하게 계시된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이 한 분이신 하나님은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분이 있다고 하면 그에게 하나의 인격(person)이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한 인격이 한 사람, 즉 한 분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계시의 빛에서 보면 하나님은 이와는 좀 다른 존재 방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그 한 신성이 세 위격(three persons, three hypostasis)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본질(ousia, essentia)은 하나이지만, 이 본질이 구현되어 있는 위격(person)은 셋이시라는 것입니다. 칼빈이 말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한 본질 안에 위격들의 삼위일체가 있다"(in the one essence of God there is a trinity of persons)는 말입니다.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이런 용어의 사용을 통해서 말을 절약해서 표현하기 위함이며,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지 성경에 제시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고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이를 표현해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사실이 신약에서 어떻게 계시되었는지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생애와 가르치심을 신약 성경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면, 그는 자신을 자신이 아버지라 부르신 하나님, 그리하여 자신과 아버지를 구별하시면서도 또 자신을 그 아버지 하나님과 동일시하시기도 하십니다. 예를 들어서, 그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니라"(요 10:30)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시고, 때로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사죄의 선언을 하심으로써 자신이 죄를 사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분임을 드러내십니다(막 2:1-12 참조). 그리고 그를 신적인 분으로 인정하는 고백을 받아들이시기도 하십니다. 예를 들어서, 베드로의 말한 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마 16:16)이라는 고백을 포함한 신앙고백에 대해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알게 하셨다고 하시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또한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도마의 "나의 주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8)는 고백도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이렇게 그가 아버지라 부르신 하나님과 자신을 구별하시면서도 자신을 그 아버지와 동일시하시는 것으로부터 우리는 그가 아버지와 같은 하나님이시나, 또 아버지와는 구별되는 분이시라는 사실에 직면합니다. 이것이 잘 이해되지는 않아도 하나의 사실로서 우리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가 사역을 마치실 즈음에 그는 후에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고 하셨습니다(요 15:26, 요 16: 7-14 참조). 과연 이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사역을 마치시고 승천하신 후에 오셔서 교회를 인도해 나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들 가운데 계셔서 그들을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며, 지도해 가시는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였습니다(행 5: 1-11 참조).
당신은 이 예수님을 그냥 믿고 있습니까?
얼마나 신비로운 일입니까, 논리적인 모순을 믿고 있으니 말입니다.
진정한 신비를 여기서 찾고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더욱 깨달아 가길 바랍니다.
교회 대학부 학생의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__
방금전에 여호와의 증인 아주머니들과 성경놔두고 얘기좀 했습니다.(그분들은 심방을 자주다님)
뭐가 달라서 이단이라고 하는걸까?? 평소에 그런 질문을 갖고 있던 터라.
여호와의 증인 아주머니들을 은근히 기다리기도 했었답니당...-_-;ㅋ
근데,
-_- 아.... 이상한 성경이다...
예수님도 창조물..?? 삼위일체를 부정하는것 같았습니다.
골로새서 1장 15절을 보니까 (그들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성경..)
예수님이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만들어진 '창조물'이라고 그러는 겁니다.
전 예수님이 창조물이란 말 처음 듣는데....ㅜ_ㅜ
아주머니들 정말 인간성을 좋아보이시더라.. 진짜 착하시구 그렇데요
성경대로 살기위해 엄청 애쓰는것 같았습니다.
근데 목자님들 답좀 해주세용... 정말 예수님이 창조물?? 아.. 정말 아직 덜 정립된
삼위일체에 대한 논리가 그들앞에서... 어느정도 무너지는 것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당.
나름대로 신약도 다 읽었고 이사야 잠언 시편 소선지 다수.. 많이 읽었는데
제대로 안읽어서 그런가?? 너무 화가났습니다!! 내가 이것밖에 안되남!!=_=+
암튼!! 더운날씨에 건강하게 잘 보내요~~ 사랑합니다 주님안에서!!^^
맞다!! 요한복음 1장 한번 보자고 할걸!!!!!!!!! >.< 다음부턴
절대 지지않아!!! ^^ㅋ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답변>
여호와의 참 증인인 우리들
간단하게 정리하고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이 부분만 설명해 드리지요.
골 1:15에서 '나심'이라는 표현이 나와 '독생자' 개념이 생기는데,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아들'이심을 강조하는 것이지
창조물이라는 뜻은 아니고, 오히려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계신 분이라고 함으로써 창조주이심을 강조하는 것 같은데요.
님의 말씀대로 요한복음 1장을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예수님은 인간이면서 하나님이시죠.
이것은 신비죠? '믿음'이란 이 역설적인 신비를 받아들이는 것이죠.
그런데 이 신비를 이성적으로 풀려는 작업이 있어 왔는데 이런 시도는
잘못된 사상으로 나가게 되고 결국 잘못된 행동을 낳게 된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크게 두 가지 오해가 역사상 있어 왔습니다.
1) 양자론: 삼위 하나님의 '구별'(삼위)을 강조하는 견해입니다.
이들은 성부-성자-성령의 등급을 구분합니다.
예수님은 신으로 보기 보다, 여호와 증인의 말대로 예수님의 인간됨만
강조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한 인간이었는데 세례받을 때,
혹은 부활 장면에서 '아들'로 승격되었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아리우스'입니다. 오늘날 아리우스주의자의 대표 중에
여호와증인이 포함됩니다. 예수님의 '사람됨'(인성)만 강조한 것이죠.
이들은 성령님을 더 낮게 보고는 단순한 능력으로 생각한답니다.
2) 양태론: 삼위 하나님의 '일체'만을 강조하는 견해입니다. 하나님이
성부가 되었다가 십자가에서는 성자가 되었다가 다시 성령이 되죠.
성부고난설이라고도 한답니다. 십자가에서 성부께서 죽으셨으니...
왜 이런 견해가 문제가 될까요?
예수님은 신이 아닌 인간으로 보면, 성육신 진리가 없어지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신데 죄없는 육신으로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지요. 그런데 그 분이 죄있는 인간이요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죄인이 죄인을 구원하게 되니, 구원이 이루어질 수 없지요. 그리고 우리가 고백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 수 없지요.
그리고 성경에는 삼위 하나님께서 독립적으로 그러나 서로 사랑 가운데서 하나로
활동하고 계심을 나타내므로 우리가 '예수님'이라고 했을 때는 성부 하나님이 아니죠.
*영생은 '하나님'을 부른다고 오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증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그들의 열심이 우리를 자극하지만
그들의 열심히 잘못된 사상에서 오는 것이므로 더욱 안타깝고...그래서 그들을
위해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대화는 가능하면 삼가하고...
아래 성경 구절은 예수님의 하나님되심에 대해 증거합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여기서 '계시니라'는
미완료형(과거진행형)으로 그전에도 계시다가 태초의 순간에도 계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근본 하나님의 본체: 근본 하나님과 동일하지, 어느 순간(세례/부활시) 동등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마 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내 사랑하는 자라"에서 술어는 현재형으로
예수님은 '항상'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임을 나타냅니다.
롬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인정되셨으니": 선포되었다(declared)는 뜻으로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낮아져 오셔서 사람들이 신성을 잘 보지 못했으나,
부활하심으로 공개적으로 하나님의 아들되심이 만방에 선언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아래 것은 좀 더 자세히 설명된 내용입니다. 어렵지만 읽어 보세요.
(제가 쓴 글을 아닙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신약에서 가장 현저하게 계시된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이 한 분이신 하나님은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분이 있다고 하면 그에게 하나의 인격(person)이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한 인격이 한 사람, 즉 한 분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계시의 빛에서 보면 하나님은 이와는 좀 다른 존재 방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그 한 신성이 세 위격(three persons, three hypostasis)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본질(ousia, essentia)은 하나이지만, 이 본질이 구현되어 있는 위격(person)은 셋이시라는 것입니다. 칼빈이 말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한 본질 안에 위격들의 삼위일체가 있다"(in the one essence of God there is a trinity of persons)는 말입니다.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이런 용어의 사용을 통해서 말을 절약해서 표현하기 위함이며,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지 성경에 제시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고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이를 표현해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사실이 신약에서 어떻게 계시되었는지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생애와 가르치심을 신약 성경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면, 그는 자신을 자신이 아버지라 부르신 하나님, 그리하여 자신과 아버지를 구별하시면서도 또 자신을 그 아버지 하나님과 동일시하시기도 하십니다. 예를 들어서, 그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니라"(요 10:30)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시고, 때로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사죄의 선언을 하심으로써 자신이 죄를 사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분임을 드러내십니다(막 2:1-12 참조). 그리고 그를 신적인 분으로 인정하는 고백을 받아들이시기도 하십니다. 예를 들어서, 베드로의 말한 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마 16:16)이라는 고백을 포함한 신앙고백에 대해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알게 하셨다고 하시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또한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도마의 "나의 주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8)는 고백도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이렇게 그가 아버지라 부르신 하나님과 자신을 구별하시면서도 자신을 그 아버지와 동일시하시는 것으로부터 우리는 그가 아버지와 같은 하나님이시나, 또 아버지와는 구별되는 분이시라는 사실에 직면합니다. 이것이 잘 이해되지는 않아도 하나의 사실로서 우리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가 사역을 마치실 즈음에 그는 후에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고 하셨습니다(요 15:26, 요 16: 7-14 참조). 과연 이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사역을 마치시고 승천하신 후에 오셔서 교회를 인도해 나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들 가운데 계셔서 그들을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며, 지도해 가시는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였습니다(행 5: 1-11 참조).
당신은 이 예수님을 그냥 믿고 있습니까?
얼마나 신비로운 일입니까, 논리적인 모순을 믿고 있으니 말입니다.
진정한 신비를 여기서 찾고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더욱 깨달아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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