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차이? 뇌구조부터 다르다
으로 남자와 여자 두 가지 성별이 있다. 따라서 둘 사이엔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와 관련 Q채널 ‘과학이 보인다’가 남녀 차이에 대한 과학적 접근으로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남녀의 차이는 여러 가지 요인에서 비롯된다. 먼저, 남녀는 두뇌구조부터 다르다.
가령 한 남자가 바쁜 아침시간에 욕실 앞에 붙어 서서 양치질을 하고 있다. 다른 일은 하지 못한다. 반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양치질을 하며 집안을 돌아다닌다. 양치질 후에 마실 커피를 미리 타놓거나 동시에 전화를 받기도 한다. 도대체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해 방송은 남녀의 뇌구조 차이가 이러한 결과를 낳는다고 설명한다. 뭔가 행동을 할 때 남자의 뇌는 행동에 직접 관련이 되는 부위만 활동해 그것에만 집중하게 되는 반면, 여자의 뇌는 직접 관련된 부분 뿐 아니라 다른 부분도 활동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좌뇌와 우뇌를 연결해주는 ‘뇌량’(腦梁)의 차이 역시 남녀 차이의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여자가 남자에 비해 일반적으로 12% 정도 큰 뇌량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부터 나타나는 차이는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언어능력과 직관력이 더 발달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비해 많은 남성들이 혼자서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방송은 "결국 분명한 점은 남녀간엔 생물학적 유전적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남녀간의 이해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서로의 근본적인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이 될 것이다.
[TV리포트 이제련 기자]carrot_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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