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근원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구원의 근원은 어디인가? 구원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가?

 

구원의 근원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그" 즉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우리의 구원의 중보자가되셔서 구원을 수여하시는 구원의 시발자, 즉 우리의 구원의 근원(원천)이 된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 나오는 생명수는 영적 갈증을 완전히 해소하는 영원한 생수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신데로 하늘로서 내린 만나를 먹었어도 광야의 백성들은 죽었지만, 예수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주님의 살과 피 (생수)를 마시면 결코 죽지않으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는 것이다.

 

이 구원은 하나님께서 그져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영원에서 작정한 사람들에게 조건없이 주시는 선물이다. 이 선물은 인간의 이성으로 파악할 수 없는 것이다 (롬 11:33). 그러므로 죄가 있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수납하거나 파악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가 인간의 타락으로 멸망받게 되었으나, 하나님의 호의로 멸망이 유보되어며 하나님의 완전한 창조의 세계가 도래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후회하거나 실패하심이 없기 때문이다. 전능하신 창조주께서 자신의 창조의 능력으로 백성들을 창조하시고, 백성들은 구원하시로 작정하셨다. 그러나 피조된 인간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완성하지 못함으로 창조주이신 성자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이 되셔서 구속주가 되셔서 인간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시발자가 되심으로 구원은 전적인 은혜이며, 하나님의 호의인것이다.

 

 이 하나님의 구원, 은혜를 받는 길은 오직 믿음뿐이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전능하시고 무한하신 하나님을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겸비하심으로 자신을 낮추셔서 인간에게 자신을 계시하심으로 인간이 하나님의 놀라운 경륜을 알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경륜는 신비(mystery)로 제시되어 영적인 눈이 열린 사람(선택된 사람)만이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파악을 위해서 전제되는 것이 바로 [죄사함-거룩-]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흘리심과 죽으심 그리고 죽음의 권세를 깨드림의 확증인 부활에 대한 믿음이 바로 구원을 수납하는 열쇠인 것이다. 하늘의 풍성한 보고를 열어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열쇠가 바로 십자가와 부활이다. 그리고 그 십자가와 부활을 믿음으로 하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누리는 은혜의 백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