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사랑봉사회

313호 - 공중 재급유

형람서원 2006. 3. 2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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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호 - 공중 재급유

냉전시대 때 미공군정보기는 24시간 가동됐습니다. 매초마다 모든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전략적으로 언제 어디서라도 공격할 수 있도록 미국상공을 지켰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정보기는 어떻게 24시간 상공을 지킬 수 있었을까요? 바로 상공에서 재급유를 했기 때문입니다. 연료를 가득채운 공중재급유기가 상공에 있는 정보기에 다가가 연료를 넣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역의 현장에서 24시간 영적 긴장을 놓치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어떻게 재충전할 것인지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종종 사역으로 인한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탈진하거나 침체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앞으로 전진해야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앞서 바쁜 삶 가운데에서도 순간순간 어떻게 스스로를 재급유를 할 것인지 함께 생각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영적 에너지가 다 소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하십니까?

1. 침묵

현대사람들은 침묵을 두려워하고 불편해 합니다. 그래서 차를 타자마자 라디오를 틀고 집에 들어서자 마자 TV를 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스트레스를 덜으려면 아주 쉽단다. 침묵하라, 말하지 말고 들으라. (시편94:19) 하루에 한번 정도는 조용히 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성경을 묵상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5분동안 혼자 조용히 주님께 질문을 던지고 경청하라는 것입니다.

2. 막간 휴식

사역으로부터 압박을 받는다고 느껴질 때 멈추고 말하십시오. “주님, 주님과 교통하기 원합니다. 주님께 집중하고 싶습니다.” 30분 묵상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30초나 1분이면 족합니다. 짧지만 막간 휴식을 활용하십시오. 좋아하는 찬양이나 음악을 들어도 좋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믿음으로 질주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필요에 따라 정신과 육체를 전환해주면 더욱 집중적으로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지난 날 하나님의 축복을 적어보십시오

축복의 리스트를 적어가기 시작하면 여러분은 어느새 감사의 눈물이 저절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건강한 정신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너무나 당연하고 지나치기 쉬운 작은것부터 적어가기 시작하십시오.

4. 하나님의 임재

지금 나와 함께 하나님이 계시다는것을 생각합니다.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내가 가장 외로울때 하나님은 가장 가까이 계십니다. 내가 외로운 것은 단순히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는 것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기있다. 너를 도울것이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지금 너와 함께 있단다.”

5. 미래의 약속

성경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7000개 이상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너에게 힘을 주며 네가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모든 것들을 주겠다. 나를 찾으면 네게 필요한 지혜를 주겠다.” 우리의 하나님은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기쁨으로 주십니다, 도우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얼마나 알고 믿고 계십니까?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하루살이 리더가 되길 원치 않습니다. 오래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원한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재충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고후4:16 성경은 날로 새롭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무엇이 나를 새롭게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갑자기 연료가 떨어져 착륙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열정과 소명을 다시 불타오르게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영적으로 재충전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재확인함으로써 여러분의 사역이 나날로 번창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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