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토) 대한성경] 레위기 27:1-15
<서원을 요구하시고 기뻐하시는 여호와>
레위기 2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기 27:2 이스라엘 子孫에게 告하여 이르라 사람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誓願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定할지니
레위기 27:3 너의 定한 값은 二十歲로 六十歲까지는 男子이면 聖所의 세겔대로 銀 五十 세겔로 하고
레위기 27:4 女子이면 그 값을 三十 세겔로 하며
레위기 27:5 五歲로 二十歲까지는 男子이면 그 값을 二十 세겔로 하고 女子이면 十 세겔로 하며
레위기 27:6 一箇月로 五歲까지는 男子이면 그 값을 銀 五 세겔로 하고 女子이면 그 값을 銀 三 세겔로 하며
레위기 27:7 六十歲 以上은 男子이면 그 값을 十五 세겔로 하고 女子는 十 세겔로 하라
레위기 27:8 그러나 誓願者가 가난하여 너의 定價를 堪當치 못하겠으면 그를 祭司長의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祭司長은 그 값을 定하되 그 誓願者의 形勢대로 값을 定할지니라
◎ 서원(誓願) 예물(2절). 서원은 조건을 허용하는 소원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방식을 허용하셨다. 서원에서는 하나님께서 백성의 기도에 대한 응답과 백성의 간절함을 인준하는 것이다. 백성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면서 요구하는 형태이다. 백성이 주도적인 면을 허용하는 것이다. 서원은 개인의 탐욕을 이루는 수단이 아니고, 하나님의 거룩에 참여하는 매우 규정적인 기도이다. 서원을 통해서 백성은 더 거룩하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되어야 한다.
서원은 물질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드리는 형태의 청원이다(2절). 서원은 예물 드림이 아니라 백성 자신을 드리는 훈련이다. 이것은 로마서 12:1에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에서 성취되었다.
◎ 서원 예물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3-7절). 서원 예물이 없는 가난한 사람도 제사장에게 가서 정해준 예물로 서원을 할 수 있다(8절). 서원 기도는 아주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형태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백성을 받으시기를 기뻐하신다. 어린아이에서 늙은 사람까지, 가난한 자에서 부자까지 모두 원하신다.
우리 시대에 서원 기도는 후에 응답되면 비율을 따라서 예물을 드릴 것을 서원이라고 한다. 성경에서 서원은 먼저 예물을 드린 후에 하는 형태이다. 성경과 유사한 형태로 ‘선 십일조’라는 기복적인 주장이 있기도 하다.
레위기 27:9 사람이 禮物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牲畜이면 誓願物로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레위기 27:10 그것을 變改하여 優劣間 바꾸지 못할 것이요 或 牲畜으로 牲畜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레위기 27:11 不淨하여 여호와께 禮物로 드리지 못할 牲畜이면 그 牲畜을 祭司長 앞으로 끌어 갈 것이요
레위기 27:12 祭司長은 그 優劣間에 定價할지니 그 값이 祭司長의 定한 대로 될 것이며
레위기 27:13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定價에 그 五分 一을 더할지니라
◎ 서원 예물은 생축(牲畜)도 가능하다. 생축인 예물은 거룩하다. 본래 거룩은 제사 제물에 사용된다. 그런데 서원 예물인 생축도 거룩하다. 서원 예물로 결정된 생축은 거룩하기 때문에 바꿀 수 없다. 혹시 바꾼다면 바꾼 생축도 모두 서원 생축으로 드려야 한다(10절).
생축이 부정하게 되었을 때에는 제사장에게 판결을 하도록 한다(11절). 제사장이 가격을 결정한다(12절). 그것에 대해서 취소하려면 1/5을 더해야 한다(13절). 백성의 고의적인 실수와 부지중의 실수를 모두 염두에 둔 것이다. 그리고 부정한 예물을 드리기 싫을 때에는 백성이 1/5를 더해서 무를 수 있다. 부지중에 서원 생축이 부정하게 되었다면, 서원자는 1/5를 추가로 부담하고 무른 뒤에 온전한 예물로 서원할 수 있다.
레위기 27:14 사람이 自己 집을 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리려면 祭司長이 그 優劣間에 定價할지니 그 값이 祭司長의 定한 대로 될 것이며
레위기 27:15 그 사람이 自己 집을 무르려면 定價한 돈에 그 五分 一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自己 所有가 되리라
◎ 예물의 값은 제사장이 결정한다(14절). 서원 예물은 정가에 1/5을 더해서 무를 수 있다(15절). 예물 무름이 경제적 손실로 인해서는 무를 수 없다. 무름은 더 많은 경제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법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의 법이 순수한 법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결정했지만 하나님 앞에 부당하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더 많은 돈을 내어서 철회하는 것이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기도와 우리를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기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산제물이 될 수 있도록 하시니 감사합니다. 온전한 제물로 온전한 예배를 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받으실 만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산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23.주일) 대한성경] 레위기 27:16-34
<제사장의 기업.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과 십일조>
레위기 27:16 사람이 自己 基業된 밭 얼마를 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리려면 斗落數대로 定價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銀 五十 세겔로 計算할지며
레위기 27:17 그가 그 밭을 禧年부터 區別하여 드렸으면 그 값을 네가 定한대로 할 것이요
레위기 27:18 그 밭을 禧年 後에 區別하여 드렸으면 祭司長이 다음 禧年까지 남은 年數를 따라 그 값을 計算하고 定價에서 그 값에 相當하게 減할 것이며
레위기 27:19 밭을 區別하여 드린 者가 그것을 무르려면 定價한 돈에 그 五分 一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그것이 自己 所有가 될 것이요
레위기 27:20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他人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
레위기 27:21 禧年이 되어서 그 밭이 돌아오게 될 때에는 여호와께 바친 聖物이 되어 永永히 드린 땅과 같이 祭司長의 基業이 될 것이며
레위기 27:22 사람에게 샀고 自己 基業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區別하여 드렸으면
레위기 27:23 너는 定價하고 祭司長은 그를 爲하여 禧年까지 計算하고 그는 너의 定價한 돈을 그 날에 여호와께 드려 聖物을 삼을지며
레위기 27:24 그 밭은 禧年에 판 사람 곧 그 基業의 本主에게로 돌아갈지니라
레위기 27:25 너의 모든 定價를 聖所의 세겔대로 하되 二十 게라를 한 세겔로 할지니라
◎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몫을 구별하셨다. 모든 백성은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살리신다.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특이하게 백성이 드리는 세겔(연보)을 통해서이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이 자기를 먹이고 살리시는 것을 모른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드리는 세겔은 구별하여 드리는 성물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성물은 제사장의 몫이 된다. 백성은 하나님께 성물로 드리고, 제사장은 성물을 자기 분깃으로 삼는다. 이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연보 생활이 힘들다. 타 종교는 기복을 목적으로 행하는 복전(福田, 불교 삼보공양, 30%)이다.
제사장은 여호와께 충성함으로 분깃을 얻고, 백성은 여호와의 백성으로 성물을 드린다. 제사장과 백성에게 어떤 물질적 커넥션은 없다. 현재 교회에서도 헌금 행위를 하면서 교회 운영비를 기부한다든지, 목사 생계비에 일조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또한 교회 재정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레위기 27:26 오직 牲畜의 첫새끼는 여호와께 돌릴 첫새끼라 牛羊을 勿論하고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區別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레위기 27:27 不淨한 짐승이면 너의 定價에 그 五分 一을 더하여 贖할 것이요 萬一 贖하지 아니하거든 너의 定價대로 팔지니라
레위기 27:28 오직 여호와께 아주 바친 그 物件은 사람이든지 牲畜이든지 基業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贖하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至極히 거룩함이며
레위기 27:29 아주 바친 그 사람은 다시 贖하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 초태생은 여호와의 것이다. 첫소산은 여호와의 것으로, 첫소산은 가장 큰 기쁨이다. 그 기쁨을 자기의 것으로 돌리지 않고 여호와께 돌리는 고백이고 훈련이다.
레위기 27:30 땅의 十分 一 곧 땅의 穀食이나 나무의 果實이나 그 十分 一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聖物이라
레위기 27:31 사람이 그 十分 一을 贖하려면 그것에 그 五分 一을 더할 것이요
레위기 27:32 소나 羊의 十分 一은 막대기 아래로 通過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레위기 27:33 그 優劣을 較計하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贖하지 못하리라
◎ 십일조를 여호와께 드리라. 땅의 소출(곡식), 가축에 십일조를 드린다. 만약 십일조를 속하고 싶으면, 그것에 1/5을 더하면 속하게 된다.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마는 하나님의 몫이라도 그것을 소유하고 싶을 때에는 1/5를 더 부담한 뒤에 소유할 수 있다.
십일조의 법이 신약 시대에는 폐지되었다. 레위인이 없기 때문에 십일조 제도가 폐지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교회는 사역자와 운영될 건물이 있기 때문에 여호와의 돌봄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께 예물 드림은 쉬지 않아야 한다. 그 기준이 십일조인데, 구약성경의 규례를 총합하면 20%를 드리는 수준이라고 한다.
레위기 27:34 以上은 여호와께서 시내山에서 이스라엘 子孫을 爲하여 모세에게 命하신 誡命이니라.
◎ 여호와의 제사장이 굳건해야 바른 제사가 시행되고 율법을 바르게 가르칠 수 있다. 사사기에 제사장을 섬기지 않자 제사장이 개인의 제사장으로 전락해 버렸다. 말라기에서 여호와는 십일조를 강조하는 분노하신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에 전문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분깃으로 생존해야 한다. 목사의 이중직은 임시적이고 현실적인 방편이지 원형적 모델이 될 수는 없다. 목사 세계에서 소득의 양극화가 존재하는 것은 세속화가 심각한 상태라는 것이다. 교회가 거룩한 장소가 아니라 탐욕의 장소로 변질된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대형교회에 있기 때문에 좋은 목사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과 무지의 한 부분이다. 여호와의 계명에 순종하는 교회는 겸양으로 굳건하게 정진한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거룩한 신부된 교회가 이 땅에서 존재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거룩하게 존재할 수 있도록 보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담력을 갖고 이 세대를 이기며 변화시킬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시오. 우리는 약하나 주는 강하니, 주의 강하심으로 보호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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