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 교회교의학

[스크랩] 교회교의학(I/1) 읽기(4) §1.1(1) 교의학의 임무

형람서원 2015. 8.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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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교의학(I/1) 읽기(4) §1.1(1) 교의학의 임무
고경태 목사(한국성경연구원)
기사입력 2015-08-26 오전 12:18:00 | 최종수정 2015-08-26 오전 12:19:01  

발트의교회교의학I/1, §1. “교의학의 임무 1. 교회, 신학, 학문, 2. 탐구로서의 교의학, 3. 신앙의 행위로서의 교의학으로 구성하고 있다.

교의학은 신학적 훈련인데, 신학은 교회의 한 기능이다. 교회는 하나님에 관해서 말함으로 하나님을 고백한다.이러한 모습은 교회의 실존에서 일어나고, 공동체의 특수한 행위(설교와 성례전, 교육, 사랑의 활동, 선교)에서 일어난다. 이러한 현상은 끝나지 않는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에 관한 말이 좁은 의미에서 신학이다.


[-> 발트의 교회 개념은 현재 땅에 활동하는 기관이고, ‘사람들의 모임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교회의 표지(말씀과 성례)에서 교육, 봉사활동, 선교까지 포함시키고 있다. 교회 표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지만 한 문장에 놓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수준으로 생각하였다. 교회는 교리에 합당한 표준문서와 표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발트 신학의 특징은 신학 전개 첫 부분에서 교회가 등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학 교회에서 행하는 하나님에 관한 말(설교, 교육, 기도 등) 행위로 규정하였다. 작은 글씨에서 아구스티누스와 코케이우스의 신학 개념을 제시하였는데, 발트의 개념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아마도 다양한 신학 개념 중에 자신도 개념을 세웠다는 것으로 보인다.]


교회에서 하나님에 관해서 말하는 것은 신앙고백이면서 인간성과 그 행동에 따른 책임이 있다. 교회가 하나님에 관해서 말할 때에 불같은 시험이 있으며, 또한 듣는 사람의 응답의 책임도 있다. 이것이 이중적 불가피성(twofold compulsion, doppelte not besteht darin)이 있다. 과거 교회가 하나님의 능력을 잘 알지 못하여 약한 상태의 응답을 하였다. 그러나 이제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넓은 인간적 과제 즉 하나님에 관한 교회의 말함에 대한 비판과 수정의 임무를 갖는다. 그래서 셋째 가장 엄밀한 신학 개념 앞에 서게 된다.

학문(Wissenschaft, science)으로서 신학은 교회의 척도(Maßnahme, measure)이다. 칭의하는 은혜가 없이는 무의미한데,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선하게 보려는 잘못이 있다. 의미는 은헤에 순종하는 행동에서 나온다.즉 순종은 많은 인간들이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면서 행동하는 것이다.


[-> 발트는 인간이 하는 교회에서 발화(설교 등)를 듣는 사람의 의무에 대해서 제시한다. 즉 발트는 현재 교회에서 하고 있는 설교에 대해서 전혀 불신(不信)하는 것이다. 연약하기 때문에 주어지는 은혜에 만족하지 말고,완전한? 은혜, 행동하는 순종으로 나아갈 것을 제시하였다. 발트는 과거 교회가 인간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생각하였다. 아마도 이것은 자유주의의 견해이고, 당시 유럽의 수준이다. 한국교회에서는 장로교회가 강하기 때문에 인간의 가치를 무시한다는 펠라기우스의 주장을 답습하고 있다. 발트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글을 인용하여서 인간의 책임을 부각시켰다.]

기사제공 : 크리스찬타임스


출처 : 한국개혁신학 연구원
글쓴이 : 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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