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경연구소]마태복음 9:27~38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마태복음 9:27~38
백성의 약함을 감당한 다윗의 후손
맹인의 눈을 고쳐주시고 벙어리를 고쳐주신 예수님. 백성의 연약함을 감당한 왕이신 예수님, 그러나 백성의 약함을 억압하는 세상이기에 추수할 일꾼이 없는 험난한 세상에 대한 탄식이 울려온다.
27.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가실새 두 소경이 따라 오며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As Jesus went on from there, two blind men followed him, calling out, "Have mercy on us, Son of David!"
And when Jesus departed thence, two blind men followed him, crying, and saying, Thou Son of David, have mercy on us.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When he had gone indoors, the blind men came to him, and he asked them, "Do you believe that I am able to do this?" "Yes, Lord," they replied.
And when he was come into the house, the blind men came to him : and Jesus saith unto them, Believe ye that I am able to do this? They said unto him, Yea, Lord.
29.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Then he touched their eyes and said, "According to your faith will it be done to you";
Then touched he their eyes, saying, According to your faith be it unto you.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계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 하셨으나
and their sight was restored. Jesus warned them sternly, "See that no one knows about this."
And their eyes were opened; and Jesus straitly charged them, saying, See that no man know it.
31. 저희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하니라
But they went out and spread the news about him all over that region.
But they, when they were departed, spread abroad his fame in all that country.
◇ 소경의 눈을 뜨게 한 다윗의 후손. 1.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예수님. 두 소경이 믿음 예수는 무엇인가? 두 소경은 예수를 다윗의 자손( Son of David)으로 불렀다. 그런데 다윗의 자손은 정치적인 메시야여서 백성의 연약함을 감당하지 않아도 되며, 또한 백성의 눈을 뜨게 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소경은 다윗의 후손, 이스라엘의 메시야가 백성의 연약함을 감당하는 왕으로서, 백성의 눈을 뜨게 할 치료자이신 왕인 것을 믿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어떤 분이신가? 나의 믿음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이 일치하는 그 믿음에 역사하신다. 맹목적인 믿음이나 정욕에 쓰려고 하는 믿음에 역사하시는 것은 아니다.
2. 집에 들어가셔서 소경을 치료하신 예수님. 두 소경을 고치시는 말씀은 마태복음에서 두 번 등장한다. 9장은 가버나움에서, 20장에서는 여리고에서 등장한다. 본문에서는 집에 들어가셔서 두 소경을 치료하시고, 여리고에서는 길에서 치료하신다. 치료 방법은 눈을 만져서 치료하신다.
3. 소경을 치료하신 것을 알리지 못하도록 경계하심. 왜 예수님께서는 치료의 결과에 대해서 침묵을 명령하셨는가? 과연 예수님에 대해서 무엇이 전파되었을까?(31절). 아마도 예수님께서 다윗의 후손이라는 것이 아닌, 소경을 눈을 뜨게 하신 것이 전파되었을 것이다.
32. 저희가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벙어리 된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While they were going out, a man who was demon-possessed and could not talk was brought to Jesus.
As they went out, behold, they brought to him a dumb man possessed with a devil.
33. 귀신이 쫓겨나고 벙어리가 말하거늘 무리가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하되
And when the demon was driven out, the man who had been mute spoke. The crowd was amazed and said, "Nothing like this has ever been seen in Israel."
And when the devil was cast out, the dumb spake : and the multitudes marvelled, saying, It was never so seen in Israel.
34. 바리새인들은 가로되 저가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But the Pharisees said, "It is by the prince of demons that he drives out demons."
But the Pharisees said, He casteth out devils through the prince of the devils.
◇ 벙어리의 귀를 열어주신 예수님. 1.귀신에 억눌려 벙어리가 된 사람의 입을 열어주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을 축귀하셔서 벙어리가 된 사람을 회복시켜준다. 위의 사람은 정상인데 귀신이 들려 벙어리가 되었다(32-33절). 이 사람에게는 귀신이 쫓겨나면 말을 하게 되었다. 이 영적권세를 예수님께서 행사하신 것이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무당이 하는 것으로 바리새인들이 귀신의 왕의 힘으로 축귀한다고 비판하였다(34절). 예수님께서 하신 축귀와 무당이 하는 축귀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하신 축귀는 회복과 거룩이지만, 무당이 하는 축귀는 더 심한 상태로 빠짐과 사사로운 이익추구이다.
2. 바리새인의 모함을 받으시는 예수님. 예수님의 거룩하시고 능력있는 사역은 바리새인들에게 귀신의 왕의 힘으로 사역한다는 오명을 받았다. 바리새인들은 합리적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영적사역을 이해할 수 없었다. 바리새인처럼 진리의 사역을 왜곡하여 보지 않을 방법은 무엇인가? 연약한 자의 편에 서는 것이다.
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Jesus went through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And Jesus went about all the citie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preaching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sickness and every disease among the people.
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But when he saw the multitudes, he was moved with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fainted, and were scattered abroad, as sheep having no shepherd.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Then saith he unto his disciples, The harvest truly is plenteous, but the labourers are few;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Ask the Lord of the harvest, therefore, to send out workers into his harvest field."
Pray ye therefore the Lord of the harvest, that he will send forth labourers into his harvest.
◇ 예수님의 사역=천국복음 전파와 치료사역. 1. 예수님께서는 회당을 중심으로 사역하셨다.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요단 강에서 사역하였지만, 예수께서는 성과 촌의 회당을 중심으로 사역하셨다. 2.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신 예수님. 목자 없는 양처럼 유리하는 무리를 보시고 예수께서 민망이 여기셨다. 무리들이 목자 없는 양인가? 무리들은 오직 질병을 치료받기를 원하거나, 정치적인 메시야를 고대한다면 목자가 없다. 이 땅에는 진실된 의사도 없고 헌신된 위정자도 없다. 오직 메시야이신 예수만이 진정한 의사이시며 왕이시다. 진정한 왕이신 예수를 믿지 않는 무리들은 불쌍한 존재일뿐이다.
3. 예수께서는 추수할 일군을 요구하도록 하셨다(37-38절). 추수할 곡식은 많지만 추수할 일꾼이 없어서 추수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더욱 추수할 일군을 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주의 명령을 받은 추수할 일군이다. 추수하는 들판의 구경꾼이 아니라, 들판으로 들어가 추수를 해야할 일군이다. 나의 위치는 전망대에 있는가? 추수하는 들판에 있는가?
고경태 목사 010-8525-0288
주님의교회 http://cafe.daum.net/mangwol91
[광주성경연구소] http://cafe.daum.net/39271189
개혁신학연구소 http://cafe.daum.net/homoousion
광주장애사랑봉사회 http://cafe.daum.net/gjcall1004
'형람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성경연구소]마태복음 11:1~10 (0) | 2010.01.26 |
---|---|
[광주성경연구소]마태복음 10:34~42 (0) | 2010.01.25 |
[광주성경연구소]마태복음 9:1~13 (0) | 2010.01.20 |
[광주성경연구소]마태복음 8:23~34 자연과 영계의 주관자 예수 (0) | 2010.01.18 |
[광주성경연구소]마태복음 8:14~22 (0) | 2010.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