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경연구소]마태복음 8:14~22

[광주성경연구소]마태복음 8:14~22

2010년 1월 17일 주일 마태복음 8:14~22

 

치료자 예수와 따르는 자

 

   예수님께서는 치료자로서 ‘여호와 라파’의 사역을 행하신다.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 베드로의 장모의 병을 고치심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집을 방문하여 그의 장모의 열병을 치료하셨다. 공관복음에는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는 사역이 모두 등장한다. 예수께서는 베드로 장모의 병을 고치시면서도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장례를 미루라고 명령하신다(21-22절).

예수께 치료받은 베드로의 장모는 일어서서 예수를 수종들었다. 모든 가족이 전적으로 예수를 따르는 가족이 되었다.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 귀신들린 자와 병든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고치셨다. 이것은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시는 사역이다(사 53장). 연약한 사람을 치료하셔서 온전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주께 의뢰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치료자이신 예수께서 온전하게 해주신다.

 

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2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 예수를 따르려는 사람에게 주어진 명령 예수님의 놀라운 치유 사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였다. 한 서기관은 예수님의 특별한 사역을 보고서 따르려는 사람들이었다. 서기관에 대해서 인자의 상태에 대해서 말씀하셨다(20절). 그리고 제자의 요구에 대해서 나를 따르라고 명령하셨다(22절).

      예수께서 자기를 따르려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말씀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예수께서는 서기관에게 자기의 비참한 처지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이는 선생으로서 어떠한 영화가 없는 상황을 제시하여 보이는 선생의 어떤 자격이 없음을 제시하셨다. 그래도 서기관이 예수를 ‘선생’으로 따를 수 있는가? 내가 생각하는 나의 선생의 모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자는 예수님을 ‘주’라고 부른다. 그런데 주님을 따르는 것보다 먼저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것은 주님을 따르는 자의 자세가 아니다. 나는 예수님을 어떻게 부르고 있는가? 선생인가? 주님이신가?

 

고경태 목사 010-8525-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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