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Re:마태복음 5 장 산상수훈

형람서원 2010. 1. 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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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경연구소] 마태복음 5:13~20

2010년 1월 9일 토요일 마태복음 5:13~20

소금과 빛 = 율법의 완성

 

주의 백성이 소금과 빛이 되는 것은 율법의 완성이다. 주님께서는 주의 백성을 소금과 빛으로 하여 자기의 오신 목적(율법을 완전하게 함)을 준행케하신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3 Ye are the salt of the earth : but if the salt have lost his savour, wherewith shall it be salted? it is thenceforth good for nothing, but to be cast out, and to be trodden under foot of men.

14. Ye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that is set on an hill cannot be hid.

15. Neither do men light a candle, and put it under a bushel, but on a candlestick; and it giveth light unto all that are in the house.

16. Let your light so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works, and glorify your Father which is in heaven.

 

   ◇ 소금과 빛

       소금은 쓸모가 있는 사람이고(13절), 빛은 착한 행실을 하는 사람(14-16절)이다. 소금은 맛을 내는 것이 용도이다. 소금이 맛을 잃을 때에는 길에 버리워지는 것이다. 교회는 세상(the earth)의 소금이다. 현재 한국에서 많은 지탄을 받는 것은 세상에서 교회가 쓸모가 없는 것이다.

세상에서 맛을 내는 것은 음식의 고유의 가치를 살리는 것이다. 복음은 인간의 진면목을 살려내는 것이다. 세상에 하나님의 의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세상에서는 자기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이러한 사람을 원한다. 세상을 바라본다면 자기 이익에 머물지만, 복된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 땅에 실현시키려고 시도하고 돌파할 것이다.

      빛은 백성의 착한 행실이다(16절). 하나님께서는 빛을 말 아래나 위에 두신다. 빛을 세상(the world)에 발하는 백성은 말 위에 등경을 놓고, 빛이 없는 등은 말 아래에 넣어두신다. 하나님의 백성은 착한 행실로 빛을 비추어야 한다. 이 빛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해서 비춰야 한다. 빛을 비추는 등경은 세상의 크기에 비할 때에 너무나 작지만, 그의 빛은 어둠에서 가장 밝은 빛을 내는 유일한 발광체가 된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값진 존재가 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빛을 발하는 백성을 등경 위에 놓으시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신다(16절).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17. Think not that I am come to destroy the law, or the prophets : I am not come to destroy, but to fulfil.

18. For verily I say unto you, Till heaven and earth pass, one jot or one tittle shall in no wise pass from the law, till all be fulfilled.

19. Whosoever therefore shall break one of these least commandments, and shall teach men so, he shall be called the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 but whosoever shall do and teach them, the same shall be called great in the kingdom of heaven.

20. For I say unto you, That except your righteousness shall exceed the righteousness of the scribes and Pharisees, ye shall in no case enter into the kingdom of heaven.

 

   ◇ 율법의 완성자

    예수님께서는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을 완전(to fulfil)하게 하려 하신다(17절).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오심과 사역이 구약성경을 이루는 완성이라고 계시한다. 혹 율법의 폐지나 무용론을 주장한다면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거나, 성경말씀을 도외시하는 것이다.

    성경말씀은 어느 것 하나라도 버릴 수 없다(18절). 혹 작은 것을 도외시하면서 가르치는 것은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자(세례 요한)가 될 것이요,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고 일컫게 된다(19절). 둘의 공통점은 가르치는 것(teach)이다. 비록 복음을 이해했다할지라도 지극히 작은 것이란 어떠한 것도 주의 계명에서 도외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주의 말씀을 행동하고 가르치는 것은 지극히 큰 것이다. 복음에 충실된 사역자가 되어 전심으로 행동하고 가르쳐야 한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를 보여야 한다(20절). 교회 안에 있는 바리새적인 사람들을 비판하곤 한다. 그러나 성경은 비판하는 사람보다 더 나은 의를 소유하라고 권면한다. 우리가 비판하는 사람보다 더 높은 지위나 능력을 갖았을 때에는 비판이 아닌 긍휼과 가르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비판하셨는데, 교회에서는 돌이키지 않는 죄인(회개를 거부하는)에게 권징을 하게 된다. 그러나 개인적인 비판은 삼가고 오직 주의 경건에 힘써 경건의 모양이나 능력에서 끊임없는 정진이 있어야 한다.

 

고경태 목사 010-8525-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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