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빛여울水

형람서원 2007. 9. 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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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여울水' 일반 생수에 당당히 맞선다
광주시, 수돗물‘빛여울水’페트병 생산 선봬
9월부터 공공행사 및 비상급수용 등 무료공급

광주시의 수돗물이 '페트병'에 담겨져 일반 유통 생수들과 당당히 맞선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체설비를 통해 생산한 페트병 수돗물을 9월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와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체설비를 통해 생산한 페트병 수돗물을 9월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돗물 페트병 공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동구 용연정수사업소에 생산 공장을 마련하고 최근 자동화 생산 시설을 완비했다.

페트병물은 광주시의 상수원인 동복수원지의 원수를 사용하되 잔류염소 등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라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쳐 생산된다.

용량은 350밀리리터와 1,800밀리리터 두 종류로 생산되며, 단수나 재해지역 비상급수용 및 시가 개최하는 각종 주요행사 등에 공급한다.

   
  ▲ 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돗물 페트병 공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동구 용연정수사업소에 생산 공장을 마련하고 최근 자동화 생산 시설을 완비했다.  ⓒ광주광역시  
특히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에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응원단들이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작년 12월 수돗물의 고품격 이미지 형성을 위해 시민 공모로 수돗물 이름을 '빛여울수' 로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생산 공급되는 물병 이름도 ‘빛여울수’이다.

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빛여울수'를 공급하여 우리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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