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07/08/11] 잠언 21:15-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라
제목: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라
내용: 공의와 정의, 겸손, 근면, 정직, 지혜, 명철, 모략이 아무리 크고 높아도 여호와보다는 못합니다(30절).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는 삶이 됩시다.
(335) 공의를 행하는 것 - 의인에게는 즐거움 vs 죄인에게는 패망(15절)
->공의(just, judgement)를 죄인은 싫어합니다. 그것은 자기의 이익으로만 행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이익보다 공평을, 또한 타인의 이익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36)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함(16절)
-> 시 1:5 악인은 the congregation of the righteous에 거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악인(=명철의 길에서 떠나서 방황하는 사람)The man that wandereth out of the way of understanding shall remain in the congregation of the dead.
(337)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함
-> He that loveth pleasure shall be a poor man : he that loveth wine and oil shall not be rich. 연락(=달콤함), 기름(=윤택한 생활, 사치스러운 생활)만을 추구하면 망하게 되며, 거기에 술까지 가미 된 생활은 방탕과 향락의 삶입니다. 현재는 물질만능시대입니다. 맘몬의 시대에 맘몬의 종의 되지 않도록 땀과 검소함을 추구합시다.
(338) 악인은 의인의 대속이 되고 궤사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됨(18절) - 난해구절
-> 대속 a ransom, 악인이 의인을 위하여 선한 의미의 희생양이 된다고 해석한다면 이 해석은 성경전체의 사상과 조화되지 않는다. 반면 대부분의 보수주의 학자들의 견해처럼, 의인은 예비된 재앙으로부터 구원을 얻지만 악인은 그 악함 때문에 구원을 얻지 못하며 결과적으로는 도리어 의인의 형통을 위해 이용되어지는 꼴이 되고 만다는 의미로 해석한다면 우선은 본서 전체와(11:8) 그리고 넓게는 성경 전체의 사상과 조화를 이룬다고 하겠다.
본 절을 악인이 의인을 해하려고 하며, 자기의 마음대로 행하려고 하지만 결국은 의인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의미를 볼 수도 있습니다. 악인의 역할은 의인을 의인으로 인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33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음(19절)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음(9절)
(340) 지혜 있는 자의 집 -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음 vs 미련한 자 = 다 삼켜 버림(20절)
-> 예비하는 지혜, 준비하는 지혜가 있는 집과 없는 집의 차이점입니다. 절약하는 것이 기독인의 미덕입니다.
(341) 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음(21절)
(342)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의 견고히 의뢰하는 것을 파함(22절)
(343)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함(23절)
(344) 무례하고 교만한 자 = 망령된 자,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24절)
(345)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 함(25절)
(346)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시제 하느니라(26절)
(347) 악인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27절)
(348)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한 증인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28절)
(349) 악인은 그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그 행위를 삼가느니라(29절)
(350)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30절)
There is no wisdom nor understanding nor counsel against the LORD.
(35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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