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07/07/10] 잠언 5:1-14 음란에 대한 경고
제목: 음란에 대한 경고
내용: 잠언 5장은 음란에 대한 경고와 아내와의 관계를 제시한다. 잠언 2:16-22에서 음녀의 유혹 대해서 경계했다면, 5장에서는 아들의 경계와 음란으로 오는 인격(형상, 존영(尊榮), strength, honour)의 상실에 대해서 제시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음란을 싫어하시는 하나님(1-14절)
하나님께서 음란을 싫어하시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음란은 창조질서와 가정을 파괴하는 원흉입니다. 음란(7계명)은 살인(6계명)과도 비슷해서 자기의 몸 혹은 타인의 육체를 자기가 마음대로 주관하는 행동입니다. 살인은 생명을 앗아가지만, 음란은 인격(9절, 존영)을 앗아갑니다. 그리고 생명의 단축(9절), 재산의 상실(10절), 육체의 질병(11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서 수 많은 것을 상실하는 음란에서 음녀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지혜와 명철로 근신하는 것(1-2절)입니다. 둘째,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불꽃과 같은 눈동자(신 32:10, 시 17:8)로 항상 보고 계신다는 것(슥 2:8 - 하나님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어떻게 음녀를 경험하지 않고서 쓴 맛을 알 수 있는가?(1-14절)
지혜를 주목하고, 명철에 귀를 기울이고 근신하며, 입술에는 지식을 말하면 비록 경험하지 않는 음녀일지라도 결국을 알 수 있습니다(1-6절). 영의 능력은 경험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통찰력을 통해서도 알 수 있으며, 경험한 것보다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율법적 교훈은 길을 차단하는 것이지만 교육에 의해서 차단하는 것과 스스로 인식한 후에 차단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6-8절). 경건한 아들은 말씀의 인도하심으로 지혜로 스스로 음녀의 길에서 멀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음란의 길은 멀어지게 됩니다. 억지로 음란의 길을 거부하는 것보다, 지혜와 명철과 지식으로 양육한다면 자유의지에 의해서 차단하며,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인 자유의지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신 육적 즐거움 그러나 너무나 연약한 그릇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성적 유희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격과 가장 긴밀하게 연관되며, 인간 존재의 신비스러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 성(性)이 인간의 즐거움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인간은 금수(禽獸)보다 못한 존재가 됩니다. 금수는 생존을 위한 교미를 하지만, 바로 상실된 쾌락만을 위한 교미는 금수보다 못한 행위일 것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가장 연약한 그릇에 보관되었습니다. 즉 그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보관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보배를 가치를 모르는 사람(마 7:6)은 결국 그 깨어진 그릇에 의해서 상처를 입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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