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제목: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는 결단. 창세기 43:1-15 (6/7)

형람서원 2007. 6.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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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는 결단. 창세기 43:1-15 (6/7)


내용: 야곱은 시므온이 볼모로 잡혔지만, 베냐민을 사랑하기에 시므온을 구하고, 독실한 자인 것을 증명하러 애굽에 내려가지 보내지 않았다(10절). 그러나 이제 베냐민도 자신도 굶어 죽을 상황에 이르자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다(6절, 11절).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다. 그 결단으로 “자식을 잃게 되면 일으리로다(14절)”로 고백한다. 이젠 자신의 수단을 완전히 버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지만, 야곱에서 이스라엘이 되는 복이 된다.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15절) 야곱을 연단시키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이루어왔던 것을 항상 무너뜨리셨습니다. 하란에서의 부(富)도 에서에게 많은 선물로 바쳐야 했고, 라헬의 빠른 죽음, 이젠 식량, 자녀들까지 무너집니다. 이러한 삶, 자기중심적인 삶의 이름이 야곱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야곱을 버리지 않으시고, 연단을 시키심으로 자기중심적인 삶을 버리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 이스라엘이 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부르시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또한 연단시키십니다. 우리 또한 야곱처럼 자기중심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는 것,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떨쳐버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을 완전히 믿고 의지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주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했지만 주님은 그들을 모른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연단의 기간을 거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완전한 평가일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연단의 기간을 두려워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의뢰하는 삶을 이룹시다.


2.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5절) 유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은 메시야의 그림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족장사에서 많은 신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다(4번째 아들)가 장자권을 계승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유다가 어떻게 장자가 될 수 있었는지 성경은 설명하지 않지만, 아마도 이 부분에서 아비 이스라엘의 전적인 신뢰가 있었다고 추측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엄한 의지를 사랑과 헌신으로 전환시키고, 결단을 유도할 수 있는 유다의 적극성은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해야할 자세일 것입니다.

       유다는 진퇴양난의 길에서 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결단하여 일을 처리해갑니다. 진퇴양난은 낙담과 포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됩니다.


14절) 전능하신 하나님께 아들들을 맡기는 이스라엘.

      권모술수로 살았던 야곱이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모리아 땅의 산에서 번제로 드린 것과 같은 믿음을 보여줍니다. 자기의 모든 아들들을 하나님께 완전히 의지하며 하나님 앞에 굳건하게 서게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완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처럼 강력한 능력은 없습니다. 나의 생각과 자기중심적인 삶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와 함께 멍에를 매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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