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신학

[스크랩] 고생물학계 울리는 화석조작 한번더 퍼온글인데....

형람서원 2007. 2. 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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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이구요...
매체나 어떤 책에서 보여지는 것이 다 진실은 아니라는 것에..마음이 아픕니다.
사진은 자료실 기본자료 에서 사진과 함께 한글 2002면 볼 수 있을 겁니다.

고생물학계 울리는 화석조작
동아일보 강석기 기자 2001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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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두개골과 오랑우탄의 턱뼈를 붙여 조작한 필트다운 인간의 화석


"화석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새로운 화석을 발견할 때 고생물학자들이 즐겨 쓰는 말이다. 그러나 화석을 너무 믿다가 학자들이 곤경에 빠지는 경우가 가끔씩 발생하기도 한다.

미국 텍사스대 티모시 로 교수팀은 1999년 미국지리학회가 공룡과 새를 잇는 '잃어버린 고리'라며 공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화석이 조작된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네이처' 3월 29일자에 보고했다. '아케오랩터 랴오닝엔시스'로 명명된 이 화석이 최소 2종에서 최대 5종의 화석 견본이 짜 맞춰진 합성품이라는 것이다.

칠면조 만한 크기의 아케오랩터는 몸의 구조가 새와 비슷하고 깃털에 덮여 있으면서도 공룡 같은 긴 꼬리를 갖고 있어 발표 당시 많은 고생물학자들을 흥분시켰다. 이 화석은 공룡이 진화해 새가 됐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였기 때문이다.

1999년 미국 투손에서 열린 보석·광물 전시장에서 이 화석을 8만 달러에 구매한 공룡 연구가 스티븐 체카스가 복원한 아케오랩터 모형은 긴 꼬리를 제외하면 정말 새처럼 보인다. 조사 결과 이 화석은 1997년 처음 발견한 중국인 농부가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갖고 있던 화석 파편들을 동원해 '작품'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로 교수는 논문에서 "이 화석의 몸통은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원시새의 것이고 꼬리는 새처럼 깃털이 달린 작은 육식 공룡의 것"이라며 "유감스럽게도 적어도 2가지 의미 있는 새로운 동물의 화석이 돈 때문에 파괴됐다"고 말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연구부 이융남 박사는 "이번 화석이 발견된 중국 랴오닝 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약 1억2500만 년 전 전기 백악기의 다양한 공룡과 새 화석이 쏟아져 나왔다"며 "더 높은 값을 받기 위해 현지인들이 교묘히 화석을 조작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에서도 일단 몇 만년 전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보도를 주로 하죠.
그 화석의 진위여부는 말을 전혀 해주질 않죠.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둘째 치고 거짓말인 것이 드러나도...입을 딱 닦아버지는 건지..아지면 신문이나 TV를 안봐서 모르는 건지...







출처 : 광주무진청년회
글쓴이 : 하늘을 품은 이尙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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