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 모 음

소록도 방문

형람서원 2025. 1. 3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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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 건립되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지금까지 남아 있는 신사 건물이다.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등에는 건립시기가 1935년이라 하는데, 일본 자료에는[A] 건립일자가 1936년 5월 13일로 나온다. 일본 자료의 건립일은 총독부 허가를 받은 날짜인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에는 명칭을 단순히 소록도신사(小鹿島 神社)라고 하였다.

2004년 2월 6일 '고흥 구 소록도갱생원 신사(高興 舊 小鹿島更生院 神社)'라는 이름으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3] 신사가 소재한 소록도가 한센병 환자가 모여 살던 외진 섬인 덕에 파괴하기가 쉽지 않아 살아남았고, 차별의 역사를 기념하자는 목적으로 등록문화재로 지정한 듯하다.[4] * 우리나라에 신사 건물은 소록도 신사 외에 광주시 광산구 송정공원에 신사 건물을 사찰(금선사)로 사용하고 있다.

2. 상세

신사 건물은 일본의 전통적인 목조 신사 건축 양식을 철근콘크리트와 벽돌조로 모방하여 만들었는데, 신전(神殿)과 배전(拜殿), 사무실과 제기고(祭器庫)만 갖춘 단출한 구성이다.[5] 모시는 제신(祭神)은 아마테라스이며 예대제 날짜는 5월 28일이었다. 일본 자료에는[A] 소록도신사에 샤쇼(社掌)[7] 요코타 노부유키(横田信幸)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격리되고 외진 섬에 있는 신사임에도 나름대로 전업 종교인을 따로 두어 시설을 관리하게 한 모양이다. 갱생원에 강제입소당한 원생들은 매월 1일과 15일 소록도신사를 참배하라고 강요받았다.

해방 이후에는 토리이 없이 방치되어서 곰팡이가 필 정도로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에 새로 보수한 모양이다.

3. 국가등록문화재 제71호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고흥 구 소록도갱생원 신사 (高興 舊 小鹿島更生院 神社)

1935년 건립

이 건물은 일제 강점기 당시 한센병 환자들에게 신사 참배를 강요하기 위하여 지은 신사이다. 일본 신사 건축의 형식과 배치를 취하고 있으며, 목조 건축 양식을 모방하여 철근 콘크리트와 벽돌로 건축되었다. 예배에 사용되는 배전(拜殿)과 신체가 봉안된 본전(本殿)의 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위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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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신사는 콘크리트 건물로 건축된 것이 특징이다. 1935년 소록도갱생원에 설치된 일본의 신사건축의 형식과 배치를 취하고 있는 이 신사는 목조건축양식을 철근콘크리트와 벽돌조로 모방하여 건축하였다. 당시 일제강점기 때 환자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받기도 한 민족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04년 등록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됐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국내에 1000여 개가 넘는 신사가 세워졌지만 모두 철거되고 현재는 소록도 내에 위치한 이 신사만이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배에 사용되는 배전(拜殿)과 신체가 봉안된 본전(本殿) 등 2개 동으로 이뤄진 이 신사에서 일제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전국 각지에서 강제로 끌려온 한센병 환자들에게 참배를 강요했다. 문화재청은 “일제 만행을 기억하려는 의도”라며 신사 건물 외에 한센병 환자를 감금하고 관리한 구 소록도갱생원 사무본관 및 강당 등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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