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바울 사도의 데살로니가 지역 복음전파를 우리도 해야한다 Ⅲ(241110)
성 경 : 데살로니가전서 2 : 1 - 12
교회는 사도들의 복음 선포로 세워졌다. 그 사도는 예수께서 직접 세우셔서(마10:2-4, 막6:30, 눅6:13-16, 행9:27, 13:43), 사도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도록 하셨다(마10:2-7, 막6:7-13, 행13:2-3). 그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예수는 하나님이시오. 그리스도로서, 십자가상에 죽고 부활하므로 반역죄인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것이었다.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죄 용서를 받고 성령께서 함께하신다고 선포하였다(행2:38). 성령은 언제나 의인과 함께하신다(창6:3,요14:16-21). 그 의인은 구원받은 사람이요. 영생의 몸을 입고 하나님 앞에 사는 사람이라고 사도들이 선포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사도들을 계시의 기관으로 사용하셨다. 신약 성경 27권의 계시들은 사도들을 통하여 전달되었다. 그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해석이었다. 그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과 말씀 및 십자가상에 죽고 부활하심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선포하였다. 바로 그 선포를 최초로 한 사도는 베드로였고, 바울도 베드로가 선포한 최초의 선포를 따라 선포하였다(행13:16-39). 이 선포를 모든 사도가 계승하였다. 이렇게 사도들이 교회의 선포를 공식화하였으므로 이 선포를 사도적 선포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는 필수 요건은 부활하신 주 예수를 친히 목격한 것이다(마28:16-17, 막16:14-15, 눅24:33-43, 요20:19-29, 행9:3-7, 22:6-1, 26:19). 그 사도들은 1세기 말 모두 퇴장하였기에 지금은 사도가 없다. 그리고 신약 성경에 잠깐 등장하던 선지자도 없다신약 교회에도 선지자 명칭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행11:27-28, 13:1, 15:32, 21:10, 고전12:28-29, 14:37, 엡4:11, 계10:7, 18:20, 24, 22:9). 신약 교회의 경우에는 선지자들이 계시를 가져오지 못했다. 일부 가까운 미래 사건을 예언하기는 하였다(행11:28, 21:10). 선지자들도 사도들의 퇴장과 함께 사라지고 새로운 선지자를 세우는 일은 이어지지 않았다. 교회 설립 초기의 비상 직원이었다.
. 신약 교회에서 사도들을 도와 전도사역을 하던 사람들은, 마가, 빌립, 디도, 디모데, 에바브라, 실루아노, 두기고, 에라스도와 드로비모 등이었다(딤후4:10-20). 그 전도자들은 사도들이 죽은 후에 거의 동시에 사라졌다(행21:8, 엡4:11 딤후4:5). 그 자리를 목사들이 대신하였다(엡4:11).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명령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아! 바울 사도가 복음 선포로 교회를 세운 것처럼, 교회를 세우라고 말이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가 사도적 선포를 계속하면 사도권에 동참하는 일이어서 교회가 세워진다. 곧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선지자 직임그리스도인에게는 삼중직이 주어졌다. 왕의 직분, 제사장의 직분, 선지자의 직분을 말한다.
을 이행하면 하나님 백성의 숫자가 더해진다. 그 하나님 백성의 숫자가 모두 차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죄를 완전히 소멸하시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고, 부활하여 영생의 몸을 입고 하나님 앞에 사는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된다(코람데오). 고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계21:20) 하는 심장으로 전도하자.
7절, 8절을 보자.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7)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8).”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도였다. 그 사도의 권위는 매우 컸다. 그러나 바울은 사도의 권위를 행사하여 대접받으려 하지 않고 유모처럼 신자들을 보살폈다. 이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힘썼다. 유모처럼 말이다. 유모는 갓난아이의 유익과 편안함을 위해서 희생한다. 사도인 바울이 새로 신자 된 사람들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도록 희생했다. 신자들에게 아무런 짐을 지우지 않았다. 그렇다. 전도자의 심장은 새로 그리스도인 된 사람이, 주일에 교회당에 와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습을 보면 또 한 생명을 살려냈구나! 아~ 기쁘다. 즐겁다. 할렐루야 외치며 감사의 눈물을 흘린다. 이제 막 신자 된 사람들은 갓난아이와 같아서 유모의 사랑 곧 목사의 사랑과 보살 핌 받기를 갈망한다. 사도인 바울이 유모처럼 신자들을 살폈다(7).
사도 바울은 복음을 기쁘게 받은 데살로니가 교인 곧 신자들을 향한 사랑이 넘쳤다.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산 신자들을 마주함이 좋았다. 그저 사랑스러웠다. 따라서 신자들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라서 그 어떠한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 신자들을 보살피기를 원했다.
9절, 10절을 보자.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9)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10).”
사도 바울은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출생하고 정상적인 성장을 바라서, 새로 출생한 신자들에게 아무런 폐도 끼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새로 출생한 신자들의 올바른 믿음 생활을 위해서 물질적인 면에서도 보살피기를 위해서 일했다. 이는 사도 바울이 신자들에게 물질적인 부담 곧 헌금을 말하지 않았다는 의미다유대 지도자들은 사도 바울이 회당에서 헌금하는 유대교 사람들의 돈을 탐하였다고 비난했으나, 사도 바울은 그들이 구원받는 일에만 힘썼다.
. 그렇다. 신자들의 헌금은 자원의 마음이어야지 부담을 주거나 강요하면 안 된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복음 진리 수호와 복음전파를 위해서 헌금이 바쳐지면 될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물질이 부족해서 중단하지 않으신다(빌4:19).
데살로니가 교회의 신자들은 사도 바울의 수고를 잘 이해하고 기억하며 감사했다. 사도 바울은 전도하면서 새로운 종교 곧 교회당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기부금을 내야 한다는 재정적인 부담감을 주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 곧 구원을 선물로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강조할 뿐이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 죽고 부활하여 모든 사람의 죄를 다 용서하고 구원하셨음을 전하였다. 바로 그 구원 사역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셨으니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사도 바울은 전하였다(9).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면서, 신자들에게 아무런 짐을 지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모든 행동을 공정하고 의롭고 흠 없이 행하였다.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의 모든 행위를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이 봤다.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은 복음전파를 위해서 거룩한 행동을 하며 살았다.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이 증인이고 하나님께서도 증인이시다(10). 따라서 사도 바울은 너희는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라고 삼가 조심스럽게 말하였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11절, 12절을 보자.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11)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12).”
사도 바울은 어버이께서 자식들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잘 알고 있었다. 바로 그 어버이의 마음으로 새로 신자 된 사람들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보살폈다.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였다. 자기의 복음증거로 그리스도인 된 신자들이었기에 친자식 삼고 사랑하였다. 어버이의 사랑은 아들과 딸을 낳으면 성장 과정과 교육을 다 책임지고 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자기들의 삶 전부를 희생한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을 친자식들처럼 권면하고 위로하고 그들의 안녕을 위해서 못할 것이 없었다(11).
사도 바울이 전도하여 새로 그리스도인 된 신자들이 옛 습관과 풍습을 가지고 있고 욕망이 있기에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일이 쉽지 않음을 알았다. 그렇기에 새로 신자 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못하여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격려하는 것이 위로였다. 새로 그리스도인 된 신자들은 목사나 선배 신앙인들에게 권면을 받아서 영생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새로 신자 된 사람이 처음부터 죄를 끊고 살기가 힘들어도 죄를 끊고 살도록 권면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으로 부르신 이유가 죄를 용서하고 의롭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고 그 영광을 상속받도록 부르셨기 때문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어둠과 공중 권세 잡은 자의 종이었다. 그러나 이제 빛의 자녀가 되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 빛이어야 한다. 소금이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사신 바 된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고로 구원받은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위로하고 힘을 내라고 권해야 한다. 새 신자들은 아직 어린아이와 같다. 이전에 우상 숭배하던 사람들이다. 이제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신앙인으로서 삶을 연습하고 단련되어 성장해서 복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영생의 소망 가운데 평화롭게, 왠지 좋아 항상 좋은 생활이어야 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살아야 한다. 생명의 근원이시오. 근거이신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한다. 이 복된 소식을 내 가족과 이웃에게 전하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