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준
제 목 : 하나님의 계시 신구약 성경 66권을 기록하여 보존하신 목적(241006)
성 경 : 요한복음 5 : 39, 21 : 25, 디모데후서 3 : 16, 찬송 304장
우리의 믿음 생활의 방식은 성경에 근거한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계시다. 하나님의 자기 계시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가 있다. 일반계시란 혹은 자연 계시라고도 하는데, 하나님께서 자기를 해와 달과 별과 동물과 식물 등 세상 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권능을 알리셨다 일반계시로는 하나님의 작정과 구원경륜과 인류 역사의 진행과 역사의 종말을 알리실 수 없다.
(롬1:20,21). 그러나 일반계시를 통해서 반역죄인 된(=타락한)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창조 경륜과 첫 언약대로, 반역죄인 된 우리를 다시 하나님의 백성 삼기 위해서 특별계시 혹은 말씀 계시, 구원 계시를 주셨다. 그 특별계시는 반역죄인 된 우리의 구원자와 구원의 방식과 구원에 동참하는 법도 알리셨다(창3:15, 요14:6). 곧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반역죄인 된 사람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상에 죽고 부활하심을 믿는 사람마다 구원받음을 알리시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가 특별계시다 특별계시는 창조 후에 말씀으로 온 계시다. 고로 말씀 계시, 구원 계시라고도 말한다.
(요3:16, 롬10:13). 바로 그 특별계시가 신구약 성경 66권이다.
하나님의 자기 계시인 특별계시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 계시의 책이다. 우리는 구원 계시의 책 성경 없이 하나님의 구원 계시를 알거나 들을 수 없다. 바로 그 성경은 주전 100년부터 주후 1500년까지, 1600년 동안 성령께 감동과 영감받은 약 40명의 저자에 의해서 기록되었다. 바로 그 신구약 성경 66권이 하나님의 최종 계시다. 성경 계시가 완성된 후에는 새로운 계시는 오지 않는다. 성경이 하나님께서 반역죄인 된 우리에게 주셔야 할 모든 계시를 담고 있으므로 성경이 하나님의 마지막 계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계시의 완성이고 계시의 절정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상에 죽고 부활하신 계시보다 더 큰 계시는 없다 성경 계시는 다 그리스도 계시이므로 이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에 이른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기 때문이다.
고로 신구약 성경에 66권에다 새로운 계시를 보충할 필요가 없다. 혹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자기가 예언 은사를 받았다 등의 그런 일은 성경 계시에 자기 생각을 더 하는 일이어서 성경에 기록된 재앙을 받을 것이다(계22:18-19).
하나님께서는 반역죄인 된 우리가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 자기 계시의 책 성경을 읽고 들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충분히 알게 하셨다. 하나님은 성경에 자기 존재와 작정을 다 계시하셨다. 하나님의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하셨다 창조와 사역도 다 알리시고 해석하셨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성경을 통해서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성경 계시가 임시적이 아니라 완전 계시이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 수 있게 하셨다. 하나님의 자기 계시 성경 곧 말씀 계시로 말미암아서 하나님의 창조 경륜 혹은 창조 목적을 앎으로, 예수를,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상속자가 되게 하셨다(고전 10:31, 전12:13).
25절 말씀을 보자.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25).”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보고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동정녀 마리아의 피를 통해서 오신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우리의 그리스도 곧 구원자이심을 밝힌 것이다. 바로 그 예수께서 우리의 구원자로서,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의 죗값을 갚기 위해 속죄 제물이 되셨으니,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마다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믿지 않는 사람은 멸망이라 말씀하신 그대로 기록하였다(요3:16).
따라서 사도 요한은 세례 요한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선포한 대로 기록하였다. 이는 요한복음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가 십자가상에 죽고 부활하심으로 세상 구원을 완전히 이루셨음을 증언하기에 충분함을 말하는 것이다(25).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을 읽는 독자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단 하나이다.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상에 죽고 부활하셔서 인류의 죗값을 갚으셨음을 확증하셨으니, 그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어 구원받아 하나님을 의존하고 의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특별계시의특별 계시는 비구속적 계시와 구속적 계시로 나뉜다. 창조 직후에 말씀으로 와서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를 언약관계로 만들었고 또 창조 계발과 보존의 책임을 지우신 것은 구원과 상관없는 비구속적 계시다. 그러나 타락 후에 온 인류를 구원을 위해서 구원자와 구원방식과 구원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것은 구속적 특별계시다.
사건들이 성경에 다 기록되어 우리에게 보고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과 복음 선포 시에 기사와 표적이 다 기록되려면 바다를 먹물 삼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도 부족하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이 다 특별계시에 속하지만, 성경에 기록될 때,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데, 필수 불가결한 사건과 내용만 기록되고 보고되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성경에 대부분 편입되었어도 다 성경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특별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과 그 해석도 기록되고 보고된 대로 신구약 성경 66권으로 종결되었다. 그 이유는 사도와 선지자들이 계시의 기관들이고 또 해석자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시가 종결되고 완성된 후로는 선지자도 없고 사도도 없다. 다만 목사의 성경에 근거한 바른 설교가 하나님의 예언이고, 전도자들의 복음 선포가,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들을 부르는 도구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계시의 책 성경을 문자로 기록하여 보존하심은 1) 온 인류를 구원하여 창조 경륜을 이루시기 위해서이다. 2) 하나님을 부정하고 반대하는 적성 세계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시를 파괴하고 변조하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의 계시를 영구히 보존될 수 없기 때문이다. 현금에도 많은 사람이 자기 경험과 무지를 앞세워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의 가르침을 허물고 있다. 4) 사람의 기억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5) 성경 계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더하거나 빼는 것을, 완전방지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계속해서 이 말씀 계시인 성경으로 자기 백성을 부르신다. 자기 백성의 숫자가 차기까지 쉬지 않고 전도자들을 세우셔서, 바른 복음을 선포케 하신다. 고로 우리는 생명의 원천이요. 근거를 제시하는 하나님의 계시 책 성경을 늘 품고 살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과 향기를 풍기며 살아가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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