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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차 로잔대회에 대한 광신총동문회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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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20 오후 4:29:00 | 최종수정 2023-06-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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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주일)자 <기독교호남신문>에 광신총동문회(이사장 박덕기 목사, 대표 맹연환 목사)는 2024년 4차 로잔대회에 대해서 신학적 우려에 대해서 성명을 발표했다. 광신총동문회의 성명에서 제기하는 주요 신학에 대한 문제점은 "영혼구원을 목표로 하는 성경적인 복음전도"와 "사회윤리운동으로 총체적 선교"와 대조시켰으며, "성경관에서 무오성에 대한 모호한 개념", "그리스도 구원의 유일성에 근거한 복음 전도", "동성애에 대한 명확한 자세 요구"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성명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광신총동문회 성명서 -
성경의 가르침과 다른 로잔대회 신학을 우려하며 2024년 제4차 로잔대회 개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표명한다.
우리는 국제 로잔대회가 선교의 근본 목적을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전도라고 주장하면서도 실상은 소위 총체적선교 개념을 내세워 사회적 책임을 더 강조하여 복음전도의 우선이라는 선교의 본질을 훼손하고, 종교 간의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고 있어 심한 우려를 표명한다.
또한 전세계 복음주의 교회들이 동성애 등을 반대할 신앙의 자유를 차별로 '몰아 억압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하여 침묵으로 일관하며 외면 해온 입장에 대해서도 큰 의문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국제 로잔이 당초 설립취지인 복음주의신학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는 이유는 국제로잔이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확 무오하다'는 복음주의적 확고한 성경관을 채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는 기록된 하나님의 유일한 말씀으로 그 모든 가르치는(단언하는) 것인지 여부의 판단에 주관이 할 수 있게 하는 모호한 성경관으로 복음주의자들로 자처하지만 실제로는 성경의 완전무오성을 믿지 않는 자유주의 신학을 따르는 자들이 대거 합류할 수 있게 한 데서 비롯된다고 판단한다.
이에 우리는 한국에서 2024년 제4차 로잔대회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표명한다.
하나. 우리는 로잔대회 선교 신학이 복음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이라는 선교의 본질에서 벗어나 사회 윤리운동으로 변질되었다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 로잔은 성경적 선교인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로잔대회는 현재의 모호한 성경관 진술이 실제로는 반복음주의적인 자유주의자들의 합류할 통로가 되고 있으므로, 성경관 진술을 전통적인 완전무오성진술인 '모든 성경은 하나님 말씀으로 정확무오하다' 라로 수정하고, 이를 선교신학의 기초로 삼을 것을 촉구한다.
하나. 로잔대회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유일성을 확인하고, 타종교를 무분별하게 용납하거나 타종교인에 대하여 성경적 전도를 하는 것을 억압하는 잘못된 입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로잔대회가 동성애와 성전환을 정당화하고 이를 반대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시키며 복음주의 교회들을 억압하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한국의 복음주의교회들은 동성애자 차별을 반대하면서도 동성애 반대의 자유를 억압하는 차별금지법을 지난 17년간 연합하여 분열 없이 강력하게 반대해오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고있는바, 로잔대회도 한국교회가 추진해오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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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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