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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糖:설탕)은 염(鹽:소금)으로 다스리라. 김후용 목사님

형람서원 2012. 5.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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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糖:설탕)은 염(鹽:소금)으로 다스리라.

 

김후용 목사님(서해중앙교회) 


요즘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아토피와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식생활에서 5백 식품과 기름진 것과 그리고 과자, 음료에 들어있는 설탕을 너무 많아 먹어서 생긴 병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어디를 가나 온통 설탕 투성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과자, 초콜릿, 초코파이, 카스텔라, 후라이드 치킨, 청량음료, 피로회복 드링크, 껌, 커피 등 달지 않는 음식이 없다.
...

왜 설탕이 나쁜가? 제당 업자들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의 섬유질을 모두 빼버리고 자당(蔗糖) 성분만 빼낸 정제당(精製糖)이기 때문이다.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우리 몸의 혈당관리시스템이 혼선을 일으켜 혈당치가 상승하여 당뇨를 일으키고 몸을 산성화 시킨다.

설탕은 체내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소모시키므로 칼슘 결핍현상이 나타나 골세포와 혈관세포 등의 부실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과자 내 아이 헤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설탕은 많이 먹으면 뇌(腦)의 글루탐산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면역시스템을 파괴한다. 그래서 두뇌활동의 저하와 기능에 손상이 와서 건망증과 피로, 졸음을 불러온다.

설탕은 장(腸)에 거주하는 건강한 박테리아를 박멸하고 비타민 흡수 능력을 저하시키고 나아가 피를 탁하게 하여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설탕은 만병의 근원이며 몸을 썩게 하는 독극물(毒劇物)이다.

그러면 몸을 썩게 하는 당(糖)을 이기는 것이 무엇인가? 당(糖:설탕)이기는 것은 염(鹽:소금)이다. 소금만이 몸속의 과도한 당분(糖分)을 밀어낸다. 물론 이 때의 소금은 자연 상태에서 만든 천일염(天日鹽)을 말한다.

설탕만큼이나 나쁜 것이 바닷물을 끌어들여 전기분해해서 만든 기계염이다. 기계염은 미네랄이 전혀 없는 죽은 소금이다. 또 암염(巖鹽)도 죽은 소금이다. 암염(巖鹽)은 호주나 미국 등에서 산에서 캐낸 수입 소금이다.

시중의 대부분 식품회사들이 암염(巖鹽)을 수입해서 과자,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등에 사용하고 있다. 암염(巖鹽)을 많이 먹게 될 경우 당뇨 암, 심장병, 신장병, 고혈압 과 같은 현대병에 걸리게 되어있다.

당(糖)을 제거하는 천일염(天日鹽) 중에도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에서 생산한 천일염(天日鹽)이 세계 최고로 좋다. 그것을 재제염(再製鹽)으로 만든 소금들이 먹는 소금이다.

이 소금이 바로 인체의 과다한 당분을 밀어내어 인체를 소독하는 제독(除毒) 살균(殺菌) 방부제(防腐劑)이다.

또 옛말에 ‘소금(천일염)이 없으면 부스럼이 생긴다’고 했다. 부스럼에도 소금을 물에 끊여서 바르면 좋다. 즉 소금은 염증을 없애주는 소염(消炎)작용에 뛰어나다.

지금 우리 몸은 비염(鼻炎), 기관지염(氣管支炎), 피부염(皮膚炎), 맹장염(盲腸炎), 위염(胃炎), 장염(腸炎), 중이염(中耳炎), 관절염(關節炎), 요도염(尿道炎) 질염(膣炎) 등 염증(炎症)들이 만연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핏속에 소금이 부족해서 소염작용과 제독작용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소금은 각종 염증과 아토피에 알레르기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밥상이 썩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

허준 선생은 동의보감에 ‘소금은 맛이 짜며 독(毒)이 없다,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과 구토(嘔吐)와 설사(泄瀉)를 비롯한 위장병이 심한 배앓이에도 소금을 먹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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