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잘못 헤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나 같이 약하고 무능하고 비천한 자에게도 하나님께서 큰 관심을 가지고 인도하실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위대한 왕의 이야기도 나오지만, 동시에 보통 역사의 기록으로 볼 때는 역사의 뒤안길에 속할만한 야사(野史)나 어떤 삽화까지라도 하나님이 계시하시는 사건들이 자주 나옵니다. 예컨데 이름도 없는 어떤 과부의 이야기를 자세히 기록해 놓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신약성경도 보면 작은 자에게도 관심을 가지시는 하나님을 마태복음 18장 10-14절에 잘 계시되어 있습니다. 인간들은 작은 자들을 업신 여길 수 있으나, 성경은 작은 자들의 천사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