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 칼럼] 선택의 심리학 - 배리 슈워츠 지음, 웅진닷컴.
삶이 복잡해지면 선택의 횟수도 훨씬 더 증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옷, 다양한 채널, 음식점, 영화관 모든 삶의 형태는 선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것과 저것, yes와 no, 현대인들은 계속해서 선택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판단하지 않으면 죽은 것입니다. 선택의 횟수가 많다는 것은 기회가 크다는 것이지만, 더 강한 구속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손해 보는 것은 못 참는다. 이익과 손해 두 분기점에서 당연히 이익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비교, 시장조사등 다양한 일들을 하지만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합니다. 이러한 손해에 대해서 ‘경험효용’, ‘기대효용’이라는 용어가 출현했습니다. 즉 과거의 기억에 의해서 미래의 선택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브랜드에 대한 의존 현상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은 안전과 이익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초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택하게 됩니다.
고르고 또 골라도 만족할 수 없다. 현명한 선택은 분명한 목표를 이해한 후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번 결정을 하지만 매번 후회를 하게 된다. 더 좋은 정보, 기회들이 항상 우리 곁에 있기 때문이다.
선택의 패러독스 이러한 선택의 불만에서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퇴장과 저항이다. 이러한 선택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2순위 결정’을 선택한다. 즉 규칙을 정해놓고 그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테두리 안에서 안전을 누린다. 하지만 완전한 자유인이라고 볼 수 없다. 암에 걸린 사람 88%는 판단을 중지한다(정상일 때는 65%가 스스로 치료법을 찾는다고 응답). 선택을 한다는 것은 그 만큼의 스트레스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선택하지 않을 때에는 종속적인 인간(노예)가 된다.
대안이 많을수록 만족도는 줄어든다. - 선택의 기회비용. 기회비용이 많은 성취에 대한 집중력이 약해지고, 기회비용이 적으면 위험(risk)은 증가한다. 즉 선택자의 고통이 줄어들면 들수록 만족도(성취)는 작아진다.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11가지 원칙. 1) 언제 선택할지 선택하라. 2) 세심한 선택자가 되라. 2) 더 만족하고 덜 극대화하라. 4) 기회비용의 기회비용을 생각하라. 5) 결정을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라. 6) 감사하는 태도를 연습하라. 7) 후회를 적게 하라. 8) 적응을 예상하라. 9) 기대를 통제하라. 10) 사회적 비교를 줄여라. 11) 제약을 사랑하라.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에 과감한 선택과 정확한 yes와 no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