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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 자의 삶 로마서 8:12-17

형람서원 2006. 1. 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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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빚진 자의 삶           로마서 8:12-17

 

  우리는 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거하시기 때문에 영적 피조물이 됩니다. 영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그것은 자녀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빚진 자의 삶을 감당하기 때문입니다. 빚진 자는 자기가 한 행동이 정당한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것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첫째. 빚진 자는 죄인과 같은 심정입니다. 빚이 있는 것은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부정당한 행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빚을 낼 때 이자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빚진 자는 겸손한 자세로 서게 됩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빚진 자이며, 또 하나님께 빚진 자입니다.

  (1) 부모에게 빚진 자  (2) 사회의 공익을 위한, 음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빚진 자  (3) 하나님께 빚진 자

  이 빚은 사랑의 빚입니다. 이 빚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사랑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사랑의 빚은 증가됩니다. 이 빚이 크면 클수록 더 빚을 갚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얼마나 빚을 주셨을까요? 부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얼마나 빚을 주었을까요?

  둘째, 빚진 자는 육신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12절). 하나님께 빚진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육신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육신을 따라 사는 것은 빚진 자의 자세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빚을 받아내는 채권자의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빚진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셋째, 하나님께 우리가 빚을 졌지만, 아들이기에 하나님께 탕감해주십니다(14절). 우리는 하나님께 빚을 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빚을 탕감해주셨습니다. 우리의 부모님께서는 경제적인 빚만 갚아야한다면 우리는 살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갚으라한다면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빚을 탕감해주셨습니다. 이 빚을 탕감해주심으로 우리는 아무런 굴레 없이 자유롭게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큰소리를 칩니다. 하나님께 투정을 부립니다.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심정을 위로해주시는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빚진 자의 심령을 잃어버렸습니다. 아직도 하나님께 많은 것을 받아내야 됩니다. 이것 저것 모든 것을 받아내야 합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빚진 자가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빚진 자입니다. 우리의 평생에 이 빚을 갚을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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