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타임스

요 19:29-30절의 '신포도주'는 '식초'로 번역되어야, by 장정석 목사

형람서원 2026. 2. 23. 10:20
728x90
반응형

〈예수님께서 식언을 하셨는가?〉

요한복음 19장 29-30절 “29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한글개역개정)

베자 헬라어 신약성경은

“29 Σκεῦος οὖν ἔκειτο ὄξους μεστόν. οἱ δὲ, πλήσαντες σπόγγον ὄξους, καὶ ὑσσώπῳ περιθέντες, προσήνεγκαν αὐτοῦ τῷ στόματι. 30 Ὅτε οὖν ἔλαβε τὸ ὄξος ὁ Ἰησοῦς, εἶπε, Τετέλεσται· καὶ κλίνας τὴν κεφαλὴν, παρέδωκε τὸ πνεῦμα.”

네스틀레-알란트 28판은

“29 σκεῦος ἔκειτο ὄξους μεστόν· σπόγγον οὖν μεστὸν τοῦ ὄξους ὑσσώπῳ περιθέντες προσήνεγκαν αὐτοῦ τῷ στόματι. 30 ὅτε οὖν ἔλαβεν τὸ ὄξος [ὁ] Ἰησοῦς εἶπεν· τετέλεσται, καὶ κλίνας τὴν κεφαλὴν παρέδωκεν τὸ πνεῦμα.”

이 말씀은

“29 (거기에) 식초가 가득한 용기가 놓였으니 이에 그들이 식초를 머금은 스펀지를 우슬초에 묶어 그의 입에 가져가니 30 예수께서 식초를 받으실 때 말하시기를 이루었도다 하시고 (아버지께) 영을 맡기시고 머리를 숙이시니라”(종교개혁성경)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 유월절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하시면서 성찬식을 행하시고 하나님의 왕국에서 새것으로 마실 때까지 포도나무의 열매로부터 난 것을(포도주) 마시지 않으시겠다고(마26:29, 막14:25, 눅22:18) 하셨는데, 본문에서 한글개역개정역은 30절에서 십자가에 못 밖혀 있으며 신 포도주를 받으셨다 곧 신 포도주를 마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대한 신뢰를 무너트리는 사탄의 조작입니다. 저들이 ‘신 포도주’라 번역한 ‘ὄξους’는 ‘ὄξος’의 소유격 · 단수로 ‘wine vinegar, sour wine’〔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and other early christian literature – third edition(BDAG), Frederick William Danker, The University Chicago press, 2000〕 또는 ‘vinegar, i.e. sour wine.’(Mickelson's Enhanced Strong's Dictionaries of the Greek and Hebrew Testaments ; id est)으로 ‘식초’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7장 34절에는 ‘ὄξος’를 사용하였으나 한글개역개정역은 ‘포도주’로 번역하였고 ‘맛보았다’고 하여 결국 조금이라도 마셨음을 은연 중에 드러내며 사실을 조작하였고, 마가복음 15장 23절에서는 ‘포도주’로 번역하였고 ‘받지 않으셨다’고 하였으나, 누가복음 23장 36절에서도 ‘ὄξος’를 ‘신 포도주’로 번역하여, 포도주를 받았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마27:34은 ‘쓸개즙을 함께 섞은 식초’ 그리고 막15:23은 ‘몰약을 섞은 포도주’(몰약은 향이 있고 맛이 쓰며, 포도주에 섞어 식초로 사용)로 기록하고 있어서 혼동을 하게 됩니다. 시편 69편 21절에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께 고통을 잊게 하려고 ‘쓸개즙을 함께 섞은 식초’를 주었으나(마27:34) 맛보시고 거절하시자 그 다음에 너무 써서 거절하나 생각하여 ‘몰약을 섞은 포도주’(막15:23) 곧 ‘식초’만 드렸는데, 거절하신 것입니다. 곧 이것은 복음서 저자들이 각자 보는 관점에서 요한은 일반 식초로 보았는데, 한글개역개정역이 ‘신 포도주’로 번역하여 오해하게 만들었고, 마태는 쓸개즙과 섞은 처음 모습으로 예수님을 나타내었고, 마가는 이것보다 그 다음의 몰약을 포도주에 섞어 만든 일반 식초에 대한 예수님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결코 마26:29, 막14:25, 눅22:18의 말씀을 어기신 것이 아닙니다.

저들이 ‘식초’를 ‘신 포도주’로 번역한 것은 메시야로서의 예수가 아닌 약점이 많은 인간 예수로 조작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스틀레-알란트 28판이 29절에서 ‘οἱ δὲ, πλήσαντες(πλήθω〉πίμπλημι, 채우다, 성취하다)’를 삭제하니 한글개역개정역은 헬라어 본문에 없는 ‘사람들이’를 더 하였습니다.

저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짓말하신 것으로(마24:33-34), 능력이 부족하신 것으로(막6:5) 죄인으로(마5:22) 그리고 하나님에 대하여 인치겠다고 하나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저들이 도장을 찍겠다고 광란을 부리더니(요3:33)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막말을 해도 된다고(눅12:10) 하여 우리들을 신성모독에 빠지게 하려고 올무를 놓고 이 조작된 말씀으로 학문에서는 성경을 얼마든지 비평할 수 있다 하며 각 종 참람한 말을 하며, 이것이 죄가 아니라 주장하더니 드디어 조금 전에 한 말씀도 지키시지 않으시는 예수 메시야이신 예수가 아닌 실수와 허점이 많은 자신의 말도 지키지 못하는 인간 예수로 사실을 조작하고 있습니다.

장정석 목사의 글

형람서원 고경태 읽기 ->

장정석 목사는 ὄξος (oxos)를 개역개정이 '신포도주' 번역한 것이 부당하고, '식초'로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한 글입니다.

ὄξος (oxos)는 vinegar, sour wine, 산성 발효 포도주, 로마 군인의 일상 음료(posca)로 이 단어는 잔치용 포도주(oἶνος)와 다르다. '신포도주'라는 단어에서 '포도주'가 있어 유월절 포도주의 연계되어 생각하게 하는 문제점이 있다. 식초로 번역해야 한다는 것이다.

posca는 값싼 신 포도주를 물에 희석한 음료, 갈증 해소용, 군용 배급 음료 즉, 이는 연회용 포도주가 아니라 군인 음료입니다. 요한복음의 문맥은 잔치가 아니라 십자가 처형 현장입니다.

공관복음의 선언:

  • 마태복음 26: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마가복음 14: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22: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여기서 사용된 표현은

γεννήματος τῆς ἀμπέλου

(포도나무의 열매)

이는 종말론적 잔치의 포도주를 가리킵니다.

반면 요한복음:

  • 요한복음 19:29 에서는 ὄξος가 사용됩니다.

어휘 자체가 다릅니다.

“식초” 번역의 장점

ὄξος의 기본 의미에 충실

  • 오해 최소화
  • 공관복음 선언과의 불필요한 연결 차단

다만,

“식초”라고만 번역하면

  • 당시 음료가 단순 조미용 식초였는지
  • 희석된 산성 음료였는지

문화적 배경 설명이 필요합니다. -> 챗지피티.

https://www.youtube.com/watch?v=Gd1MJYpL6z0

Gemini 가 정리한 글입니다.

보내주신 글은 성경 번역의 단어 선택이 신학적 해석과 예수님의 신실하심(식언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매우 날카롭고 심도 있는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헬라어 원어 분석을 통해 '신 포도주'라는 번역이 가져올 수 있는 오해를 경계하고 계시네요.

제시하신 논지를 바탕으로, 학술적·언어적 관점에서 이 문제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어휘의 차이: Oinos vs Oxos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하신 것과 십자가 위에서 받으신 것은 헬라어 단어부터 명확히 구분됩니다.

  • 포도주 ($oἶνος$, oinos): 잔치나 성찬식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포도주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에서 난 것($γεννήματος$ $τῆς$ $ἀμπέλου$)"을 하나님 나라까지 마시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 식초/초 ($ὄξος$, oxos): 본문에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이는 단순히 맛이 변한 포도주가 아니라, 로마 군인들이 갈증 해소용으로 마시던 저렴한 **'포스카(Posca)'**를 의미합니다.

핵심 포인트: 예수님은 즐거움과 교제의 상징인 '잔치의 포도주'를 거절하신 것이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습기나 성경 예언(시편 69:21)을 이루기 위한 '식초'를 취하신 것이 결코 약속을 어긴(식언)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2. '신 포도주' 번역의 함정과 '식초' 번역의 당위성

장정석 목사님의 주장대로 '신 포도주'라는 번역은 한국어 화자에게 '포도주'의 일종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줍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오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분
개역개정 (신 포도주)
원어적 의미 (식초/초)
연상 작용
최후의 만찬 '포도주'와 연결됨
로마 군인의 음료, 고통의 상징
신학적 위험
예수님이 금식 선언을 어겼다는 오해
시편 69:21의 예언 성취로 이해
성격
기호식품, 잔치용 음료
갈증 해소용 산성 액체

3. 공관복음과의 조화로운 해석

마태, 마가, 누가복음의 기록을 종합해 보면 예수님의 태도는 매우 일관적입니다.

  1. 초기 거절 (마 27:34, 막 15:23): 쓸개나 몰약을 섞은 포도주(혹은 식초)는 일종의 마취제였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온전한 정신으로 담당하시기 위해 이 **'통증 완화용 음료'**를 거부하셨습니다.
  2. 최후의 수용 (요 19:30): 마지막 순간에 "목마르다" 하시고 받으신 식초는 마취 목적이 아니라, "다 이루었다"는 승전보를 선포하시기 위해 타는 듯한 목소리를 가다듬는 최소한의 도구이자 예언의 완성이었습니다.

4. 결론 및 제언

'식초'라는 번역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신실성을 보호하고, 십자가 사건이 단순한 고통의 현장이 아니라 구약 예언의 정밀한 성취 현장임을 보여주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 보완점: 다만 '식초'라고만 번역할 경우, 현대인들은 요리용 식초를 원샷하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醋)" 혹은 "삭은 포도주(식초)" 등으로 번역하되, 당시 로마의 음료 문화(포스카)를 주석으로 덧붙이는 것이 가장 정확한 전달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제안서] 요한복음 19장 'oxos' 번역 수정 제안: '신 포도주'에서 '식초'로의 전환

1. 서론: 성경 번역의 정확성이 지니는 신학적 임계점

성경 번역은 단순한 언어적 치환을 넘어 하나님의 계시를 보존하고 수호하는 신학적 사역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 마지막 순간과 직결된 어휘 선택은 그분의 인격적 신실성과 메시아적 권위를 확증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임계점이 됩니다.

현재 개역개정판을 비롯한 대다수 국역 성경이 요한복음 19장 29~30절의 ‘oxos(ὄξος)’를 ‘신 포도주’로 번역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신학적 오해를 야기합니다. 현대 한국어 사용자에게 ‘포도주’라는 단어는 본질적으로 ‘술’ 혹은 ‘기호품’의 인상을 남기며, 이는 예수께서 공생애 마지막 성찬식에서 선언하신 ‘포도주 금식’ 서약과 정면으로 충돌하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번역은 독자로 하여금 예수를 "자신의 선언을 불과 몇 시간 만에 번복한 신실하지 못한 메시아"로 오인하게 만드는 위험한 신학적 함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본 제안서는 원문의 엄밀한 분석과 역사적 고증을 통해 ‘oxos’를 ‘식초’로 교정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성을 회복하고 원문의 의도를 충실히 복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 문제 제기: '신 포도주' 번역이 유발하는 신학적 모순과 메시아적 신실성의 위기

현행 ‘신 포도주’ 번역은 마태복음 26:29 등 공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엄중한 선언과 요한복음의 십자가 정황 사이에 해소되지 않는 논리적 모순을 발생시킵니다.

대조 분석을 통한 신실성 검토: 예수께서는 최후의 만찬 당시 “포도나무에서 난 것(γεννη

ˊ

ματος τςμπε

ˊ

λου)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만약 요한복음 19:30의 ‘oxos’를 포도주의 일종인 ‘신 포도주’로 번역한다면, 이는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결단을 파기하고 포도주를 취하신 것이 되어 그분의 **‘메시아적 신실성(Messianic Faithfulness)’**에 심각한 존재론적 의구심을 던지게 됩니다.

비판적 시각: ‘신 포도주’라는 어휘는 본질상 ‘oinos(οἶνος, 포도주)’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으로 오인될 소지가 큽니다. 이러한 번역의 모호함은 예수를 신적 권위를 지닌 메시아가 아닌, 극한의 고통 앞에서 자신의 말조차 지키지 못한 ‘결함 있는 인간’으로 격하시키려는 비평적 시각에 빌미를 제공합니다. 이는 성경의 통전적 일관성을 훼손하며, 예수의 신성을 공격하려는 왜곡된 의도가 개입될 수 있는 여지를 남깁니다.

이러한 논리적 충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문 어휘인 ‘oxos’에 대한 철저한 언어학적 재검토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3. 원어 및 사전적 분석: 옥소스(oxos)와 오이노스(oinos)의 본질적 차이

희랍어 원전에서 onos와 ὄξος는 화학적 성질과 용도 면에서 완전히 구별되는 단어입니다.

[표] oinos(onos)와 oxos(ὄξος)의 비교 분석

구분
포도주 (onos)
식초/초 (ὄξος)
언어학적 정의
발효된 포도즙 (Wine)
산성 발효가 완료된 식초 (Vinegar)
화학적 본질
알코올 발효 상태
초산 발효의 결과물 (알코올 성분 소멸)
성경적 상징
기쁨, 종말론적 잔치, 언약의 피
고통, 갈증 해소, 예언 성취 (Ps 69:21)
사회적 용도
연회용 기호 식품 (Pleasure)
군인용 갈증 해소제, 생존용 수분 (Survival)

의미론적 평가: 권위 있는 희랍어 사전인 BDAG와 Mickelson은 ὄξος의 일차 의미를 ‘vinegar(식초)’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도 식초는 알코올 발효를 넘어 초산 발효가 끝난 액체로서, 더 이상 ‘술(Wine)’의 범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ὄξος는 예수께서 금하신 ‘포도나무에서 난 것(γεννη

ˊ

ματος τςμπε

ˊ

λου)’의 범위를 벗어난 물질입니다. 이를 ‘신 포도주’로 번역하는 것은 어휘의 일차적 의미보다는 원재료에 치중하여 신학적 오해를 자초하는 것이며, ‘식초’로 번역하는 것이 언어학적 당위성에 부합합니다.

4. 역사적·문화적 배경: 로마 군인의 음료 '포스카(Posca)'의 정체

십자가 처형 현장에 비치되어 있던 ‘oxos’의 정체는 당시 로마 군인들이 배급받던 전형적인 음료인 **‘포스카(Posca)’**였습니다.

역사적 실체 규명: 포스카는 값싼 식초를 물에 희석한 음료로, 위생이 불량한 환경에서 물을 살균하고 군인들의 갈증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한 ‘전투 식량’의 일부였습니다. 이는 잔치에서 즐기는 기호품으로서의 포도주와는 정반대 지점에 있는,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습기 제공 수단이었습니다.

상징적 의미의 대척점: 십자가는 연회의 자리가 아닙니다. 거기 비치된 ὄξος는 즐거움을 위한 유흥용 음료가 아니라, 형 집행자들의 타는 목마름을 달래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예수께서 이를 취하신 행위는 ‘잔치의 즐거움’을 누리신 것이 아니라, 육체적 한계 속에서 구약의 예언을 이루기 위한 필연적 과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공관복음의 기록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를 제공합니다.

5. 복음서 간의 조화로운 해석: 거절과 수용의 신학적 이유

복음서에 기록된 두 번의 음료 제공 사건을 분석해 보면 예수의 행보에는 고도의 신학적 일관성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초기 거절 (마 27:34, 막 15:23): 처음에 제공된 ‘쓸개/몰약을 섞은 포도주’는 고통을 경감시키는 일종의 마취제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인류의 죄를 온전한 정신으로 담당하시기 위해 이 감각 마비용 음료를 단호히 거절하셨습니다.

최후의 수용 (요 19:30): 마지막 순간에 받으신 ‘oxos(식초)’는 마취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시편 69:21(“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의 예언을 정밀하게 성취하는 행위였습니다. 특히 예수께서는 “다 이루었다”는 최종 승전보를 만천하에 선포하시기 위해, 타는 듯한 입술의 근육과 목소리를 잠시 가다듬는 최소한의 물리적 도구로서 식초를 활용하신 것입니다.

결국 ‘맛보시고 거절하심(마 27:34)’과 ‘받으심(요 19:30)’의 차이는 포도주 금식 선언에 대한 위반이 아니라, 예언 성취와 사역 완수를 향한 철저하고 의식적인 순종의 결과입니다.

6. 결론: 정확한 번역을 통한 진리 수호 및 제언

‘신 포도주’라는 모호한 번역을 ‘식초’ 또는 ‘초’로 수정하는 것은 단순한 어휘 교정을 넘어, 성경의 무오성을 수호하고 메시아의 신실하심을 온전히 선포하는 중대한 과업입니다.

수정안 제시

본문 교정: 요한복음 19:29~30의 ‘신 포도주’를 ‘식초’ 또는 **‘초(醋)’**로 변경할 것을 강력히 제언합니다.

각주 활용: 번역어 옆에 각주를 병기하여 “당시 로마 군인들이 갈증 해소를 위해 마시던 물에 희석한 식초(포스카)”임을 명시함으로써 문화적 오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기대 효과

1. 예수의 메시아적 신실성 복원: 최후의 만찬 시 행하신 선언과 십자가상의 행보 사이의 불필요한 논리적 충돌을 완전히 해소합니다.

2. 비평학적 공격으로부터의 방어: 성경의 내부적 정합성을 완벽하게 복원함으로써, 성경의 모순을 주장하는 비판적 학설로부터 복음의 진실성을 수호합니다.

3. 십자가 사역의 엄중함 회복: 마취제를 거부하고 예언 성취를 위해 식초를 받으신 예수의 철저한 순종을 부각하여 십자가 사건의 신학적 무게감을 더합니다.

성경 번역은 단순한 언어의 유희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진실성을 보존하는 사역입니다. 정확한 번역 수정을 통해 성경의 권위와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이 온전히 선포되기를 기대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