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스크랩] 관광·국제도시 성장이끌 `특급호텔` 첫 삽

형람서원 2007. 12. 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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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국제도시 성장이끌 '특급호텔' 첫 삽
20일 착공식, 상무지구내 200객실 규모 들어서
비즈니스센터 기능수행, 관련산업 활성화 기대

   
  ▲ 광주시는 지난 12월 20일 특급호텔 건립부지에서 기관단체장, 관광․숙박업체, 공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  
광주시의 관광산업 활성화 및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특급호텔' 조성의 첫 삽이 떠졌다.

광주시는 지난 12월 20일 특급호텔 건립부지에서 기관단체장, 관광·숙박업체, 공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 세워질 특급호텔은 시행사 AMJ, 시공사 금호산업에서 총사업비 783억원을 투입, 11,613㎡ 부지에 200객실의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로 오는 2009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특급호텔에는 대회의실, 비즈니스센터, 라운지,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김대중 컨벤션센터와 연계된 비즈니스호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물 외벽은 무등산의 상징인 무돌을 아름답게 형상화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계 전문가들은 특급호텔이 완공되면 특급호텔이 없어 국제행사를 유치하는데 겪어온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관광 및 컨벤션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도시 지정에 이어 특급호텔 건립이 본격화되면 각종 회의·전시산업의 활성화 뿐 아니라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같은 국제행사 유치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2010년 유네스코 교육예술세계대회 및 2012년 여수엑스포 등 굵직굵직한 행사등과 연계하여 우리 광주가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망월 주님의 교회
글쓴이 : 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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