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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유비

형람서원 2006. 5. 1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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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유비란 개인의 영혼 안에서 삼위일체에 대한 한 유비를 찾으려고 하는 시도이다. 이러한 유비는 때로는 비본래적이며 우연적이기조차한 대부분의 '삼위일체의 흔적'을 능가한다. 최초로 이러한 유비를 사용한 아우구스티누스는 몇몇 변형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Mens, notitia, amor(내적인 이해력과 외적인 이해력,

그리고 그 양자를 연결시키는 능력); memoria, intellectus,voluntas

(순수한 의식, 심상과 그 심상에 대한 동시적인 긍정, 그리고 순수 의식에로의 심상의 전환); amans, id quod amatur, amor(사랑, 사랑하는 자, 사랑 받는 것);

esse, nosse, amare(존재.지식.사랑). 여기서 추론된 구별은 때때로 섬세하며,

진부한 기초 심리학이다. '사랑'에 대한 가장 성공적인 삼요소는 하나의 외적

대상의 함유물을 포함한다. 이 유비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세이어즈(Dorothy Sayers)의 저서 [the Mind of the Maker]

(1941)에서의 현대적 적용은 특별히 언급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인간의 창조적 경험의 유비를 취한 그는 그 유비를 '창조적 관념',

'창조적 원동력', '창조적 힘'으로 구성하고 있다. 그 유비의 경향은

(어떤 형식에 있어서든지) 일원론적이며,

다원성을 유비화함에 있어서 대단히 어렵게 삼위일체에 있어서의 한

통일성으로 향하고 있다. 이 유비는 다른 근거들로 이미 받아들여진 한 교리를 설명하거나 또는 보충물로서 그리고 교리 그 자체를 가리키거나 형성시키도록 돕는 상대적으로 독자적인 증거로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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