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과 손현보 그리고 박한길?? 다단계??
정윤석 기자가 전광훈 목사의 유투브 영상을 비평했습니다. <아래>에 전광훈tv 영상을 링크해 놓았습니다.
* 정윤석 기자는 박한길 대표가 공주원로원교회(통합 측) 소속의 장로이고(2018년 5월 9일 취임), 총회 총대라고 제시했습니다.
저는 전광훈 목사가 다단계에 대해서 심각하게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다단계에 대해서 전광훈 목사는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상품들을 창출시켰는데, 이제 와서 다단계를 비판하다니 정윤석 기자가 말한 것처럼 "위기의 남자"가 되었을까요?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3/04/17/20230417500151
“미니스커트 간호사 성가대” 성 상품화 복지병원 설립 등 사업 다각화 천명 딸이 만든 알뜰폰 사업체 다단계 영업 명령 선교 신용카드 발급 지시도 국민의힘과의 결별은 보류, 윤석열 정부 출범 1등 공신을 자처하는 극우 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자체 교단) 목사가 사업다각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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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알뜰폰 #농협선교카드 #퍼스트모바일 #자유통일당 #자유마을 #자유일보 https://blog.naver.com/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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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의 글을 보면 전광훈을 비판하는지, 손현보를 비판하는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글은 예리한 비평의 글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명확한 관점이 드러나야 좋은 기사가 될 것이고, 그 드러난 관점을 독자가 읽고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기의 남자 전광훈’, 손현보와 박한길 저격
- 정윤석 기자
전, “10억 들고 찾아왔지만 안 받아” 발언 배경에 관심 집중
https://www.youtube.com/watch?v=dzlIYrl1s0I&t=6s
손 목사, “전 목사 말을 믿어?” 박 회장 “만난 적은 있지만…”
전광훈 목사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와 국내 자생 1위 다단계 업체 애터미 박한길 회장을 저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목사는 ‘주사파척결TV-나는 의병이다’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2025년 1월 18일 ‘애터미 대표와 함께 찾아온 손현보 목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전 목사는 해당 영상에서 손현보 목사가 10억원을 들고 자신을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혼자 온 게 아니었다고 한다. 전 목사 주장에 따르면 애터미 박한길 회장과 함께였다고 한다. 그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10억원을 가지고 왔어요. 10억을! 그 돈이 자기 돈이 아니고 애터미입니다. 애터미 다단계하는 애터미, 애터미 회장이 돈을 10억을 가져 왔어요.” 전 목사는 박회장이 “이걸 어느 계좌로 붙일까요?”라고 말하자 “제가 그 계좌에 대해서 지금도 보류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10억 원의 거액을 제공하겠다고 했으나, 그는 해당 자금의 출처와 정당성을 문제 삼으며 이를 보류 중이라고 한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전 목사는 박한길 회장이 과거 이단에 속해 있었으며, 그가 완전히 이단에서 벗어났는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는 손현보 목사가 자신이 주도하는 광화문 집회에 참여하지 않고 따로 여의도 등에서 독립적으로 집회하는 것을 비판했다. 그는 손 목사의 행보가 애국운동의 통합을 저해한다고 주장하며, 광화문 집회에서 연설하는 것이야말로 교회와 국가를 위한 진정한 통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손현보 목사가 전국을 다니면서 계속 집회를 하는데 “그 뒤에 배후자는 누구냐 하면 애터미 회장”이라며 “애터미 회장이 돈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다단계는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다단계 해가지고 그것도 교회를 중심으로 다단계를 해서 여러분 교회 안에서 절대 다단계 하지 마세요. ···그 이유를 내가 간단히 설명할게요. 왜 다단계를 하면 안 되냐 하면 교회에서는 일단 예배 마치죠. 그러면 이제 점심 먹으면서 구역별로 또 그 교구별로 대화를 나누지요. 대화를 나누는데 주제가 예수님이 아니야. 예수님이 아니고 다단계가 주제가 되는 거야. 그리고 한 교회 안에서도 내가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다단계 하는 놈들은 내가 다 내쫓아버려요.”
특히 전 목사는 이번 영상에서 교회 내 다단계 사업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다단계 사업이 교회의 화합을 깨뜨리고, 신앙의 본질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전 목사는 다단계 구조가 교회 내 갈등을 초래하고 교회 공동체를 분열시킨다며, 이를 이단적 행위로 규정해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
전광훈 목사는 “손현보 목사의 뒤에는 바로 그 애터미 회장이 있다, 돈을 댄다”며 “10월 27일 교회의 날 집회에도 애터미측이 100억원을 댔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업가들이 돈을 100억을 그냥 대겠습니까?”라며 “한국교회 전체를 다 다단계에 줄 세우려고 하는 의도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손현보 목사와 박한길 회장을 향한 전광훈 목사의 주장은 손 목사의 정치적 지향성에 다단계 사업체 애터미의 입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짐작케하는 상황이다. 애터미의 박한길 회장은 실제로 유병언측 구원파에 고등학생 무렵 들어갔다가 20여년을 있다가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예장 통합측 정회원이자 장로 총대로서 통합측 공주원로원교회 소속이다. 하지만 예장 합신측이 2014년에 박 회장의 애터미를 ‘예의주시’ 경계 단체로 규정한 상황이다.
기자는 전광훈 목사의 주장 중 핵심적인 내용 몇 가지를 손현보 목사에게는 문자로, 박한길 회장에게 전화로 각각 물었다. 손 목사의 경우 방송 촬영으로 통화가 어렵다고 해 문자로 질의했고 문자로 답을 받았다.
기자의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 전광훈 목사가 1월 18일 방송에서 손 목사님이 애터미 회장과 10억원을 들고 왔다고 합니다. 목사님 이 방송 내용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전 목사는 애터미 측이 손목사님께서 주관하는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의 날 행사에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 그 100억원의 용처나 회계 감사는 누가 진행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전 목사는 손 목사님을 향해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배후에서 조종한다", "한국교회 전체를 다 다단계에 줄 세우려는 의도로 100억원이라는 거액을 준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는데 목사님 입장은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손 목사는 “전광훈 목사님 말을 믿는가?”, “10억원이 어디 있는가, 기가 찬다”, “더 할말이 없다”고 문자로 답했다. 전 목사 말이 사실이 허위 사실이라면 유포의 책임을 물을 마음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손 목사는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10.27때도 그렇게 예배를 방해해 놓고는... 더 이상 전광훈 목사님 일로 연락하지 말기 바란다”고 답했다. 100억원 기부에 대해서는 용처나 회계 감사는 홈페이지에 다 올려놨다고 답했다. 손 목사는 기본적으로 전 목사의 주장에 대해서는 답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박한길 회장은 전화통화가 됐다. 박 회장은 손현보 목사와 함께 전광훈 목사를 찾아간 적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만난 적은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10억원 제공설에 대해서는 “맘대로 막 얘기하시는 분”, “글쎄요... 별로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아니다”고 여운을 남겼다. 또한 ‘교회에서 다단계를 하면 예수님 얘기 대신 다단계 얘기하게 된다’며 ‘교회 안에서 다단계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전 목사의 주장에 대해 박 회장은 “애터미 사업체에서야 사업 얘기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교회의 본질은 기도, 예배이기 때문에 나는 교회에서 애터미 사업 얘기를 절대로 하지 말라고 막는 사람이다”고 답했다. 또한 손 목사 뒤에서 박 회장이 조종한다는 주장에 대해 “악의적인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의 입지가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경찰은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과 관련하여 전광훈 목사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월 25일 '전광훈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 목사가 집회 참석자들을 선동하여 서부지법 폭력 난동을 유발했다는 내용의 고발 여러 건을 병합해 수사하는 중이다.
또한 교단내에서도 전 목사에 대한 규정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교단은 2021년 총회에서 전광훈 목사를 '이단성 있음'으로 판단하고 '교류와 참여 금지'를 결의하였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도 같은 해 총회에서 '집회 참여 금지 촉구'를 결의하였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은 2022년 총회에서 전 목사의 언어 사용에 대해 지적하며 '집회 참석 금지 권면'을 결의했다.
이렇게 입지가 좁아지는 ‘위기의 남자’ 전광훈 목사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진 손현보 목사와 박한길 목사, 이 둘중 한명은 찾아간 것 자체를 부정하고, 한명은 만난 적은 있다고 긍정하는 상황에서 과연 이 둘이 위기의 남자 전광훈 목사를 찾아간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_GhGd1qqXg
손 목사, “전 목사 말을 믿어?” 박 회장 “만난 적은 있지만…”전광훈 목사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와 국내 자생 1위 다단계 업체 애터미 박한길 회장을 저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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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남자 전광훈’, 손현보와 박한길 저격 - 기독교포털뉴스
손 목사, “전 목사 말을 믿어?” 박 회장 “만난 적은 있지만…”전광훈 목사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와 국내 자생 1위 다단계 업체 애터미 박한길 회장을 저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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