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은 제한이 없고, 상상력 위에 현재가 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사력댐, 소양댐.... 에피소드~~
정주영의 상상력은 대단하네요~~
소양강댐은 다목적댐으로 댐 높이 123m, 제방길이 530m, 수면면적 70㎢, 총저수량 29억톤이라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 1967년 4월 착공, 1973년 10월 준공되었다.
사력(砂礫) 댐은 댐 본체를 암석과 자갈을 주재료로 쌓고, 윗면에 콘크리트 또는 철근콘크리트로 막는 방식을 말한다. 소양강댐은 당대에 국내 최대는 물론 동양 최대의 사력댐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력댐 방식을 도입하자고 주장한 사람은 댐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던 정주영 현대건설 회장이었다.
(중략)
최종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정주영의 주장을 듣고 재검토를 지시했다. 재검증 결과, 건설비를 30% 줄일수 있고, 소양강댐 인근 암반이 약해 콘크리트댐보다 사력댐이 낫다는 결론이 났다.
이렇게 해서 소양강댐은 사력댐으로 지어졌고, 1차 공사는 1967년 2월 24일 현대건설로 결정되었다. 댐에 들어간 자갈과 흙의 양은 엄청나다. 당시 국민 한 사람당 일곱 가마 꼴이다. 소양강댐의 완공으로 서울과 수도권 인구가 1년 동안 쓸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고, 아울러 전력도 생산할 수 있었다.
출처 : 아틀라스뉴스(http://www.atlasnews.co.kr)
https://www.youtube.com/shorts/5hRmjSRBiVg
정주영은 오백원 지폐 한 장으로 설득해서 차관을 유치해서 조선소를 건축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우리는 1500년대에 이미 철갑선을 만들었소. 영국보다 300년이나 앞서 있었는데, 산업화가 늦어져서 아이디어가 녹슬었을 뿐이오. 한번 시작하면 잠재력이 분출될 것이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150906/73467597/1
https://www.xn--ef5bt1bba91h82k.com/%EA%B0%90%EB%8F%99%EC%8A%A4%ED%86%A0%EB%A6%AC/view/2606154
정주영은 겨울에 보리로 초록색 들판을 조성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h0lDQoQZ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