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성경

[고경태 성경 연구] 마태복음 20:1~16(3/1:월)

형람서원 2010. 3.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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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성경 연구] 마태복음 20:1~16(3/1:월)

 

1. 포도원 품꾼 비유는 주인의 자비와 공의를 볼 수 있다.

    주인은 포도원에서 일을 함에 있어서 아침 일찍 일하는 일군과 3시(9시), 6시(12시) 9시(오후 3시), 그리고 11시(오후 5시)까지 일하는 사람이 들어오게 된다. 주인은 일군을 더 부르지 않아되 됨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 하나님의 일은 하고싶어도 못하는 것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주인과 일군이 약속한 내용이 다르다.

    처음 시작한 일군에게는 한 데라리온을, 그리고 다음에 들어온 일군에게는 상당한 금액을 그리고 11시에는 삯에 대한 언급이 없다. 11시에 포도원에 들어온 일군은 주인이 주시는 삯을 그대로 받겠다는 것이다. 즉 삯에 대한 보자이 없어도 일을 주시면 일군에게 바땅히 급료를 주실 것임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다.

    (한 번 더 생각하기) 하나님과 맹세할 때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주께서 우리에게 맹세하지 말라는 권면을 잘 순종하여 쉽게 말을 하지 않는 백성이 되어야 한다.

 

3. 주인은 모든 일군들에게 1 데나리온을 주었다.

    11시에 온 일군에게 1 데나리온을 주었을 때에, 처음온 일군도 1 데나리온을 주었다. 이에 처음부터 일한 일군이 불만을 터뜨렸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10-12절). 그러나 주인은 자기의 선함을 강조한다(15절). 

    불공평하게 일한 일군에게 공평하게 데나리온을 주는 것이 선한 일인가? 공평하지는 않지만, 약속된 외에 더 지급할 권한은 주인에게 있다. 손해는 주인에게만 있는 것이다. 주인이 자기 손해를 보면서 1 데나리온을 주는 것은 주인의 몫일 것이다. 현재 회사의 노조들도 자기에게 주어질 것을 마땅히 받고 있는데, 회사가 다른 곳을 도우면 불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약속한 것을 지급하지 않고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계약위반이 될 것이다. 

 

4. 먼저 된 자가 나중 될 수 있다. 

   주께서는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일은 인생에서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먼저 된 자가 나중될 수 있지만, 둘 모두 공통점은 주께로 더 가까이 가야하는 것이다. 먼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나중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가 주인의 말에 더 순종하는가? 누가 주인의 마음에 더 가까이 가는가가 관건이다.  

 

고경태 목사

010-8525-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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