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성경

사무엘하 17:24-18:8 다윗과 압살롬의 결투

형람서원 2008. 10. 4. 13:39
728x90
반응형

2008년 10월 4일 토요일

사무엘하 17:24-18:8

제목: 다윗과 압살롬의 결투

 

              다윗은 마하나임에 진을 치고 압살롬도 전체 군대를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길르앗에 진을 친다. 다윗의 군대장관은 요압, 압살롬의 군대장관은 아마사이다. 다윗의 부하들은 다윗의 전투 참가를 만류하고, 다윗은 전투에서 압살롬에 대한 선대를 요구한다. 다윗과 압살롬의 전투에서 다윗의 군대가 완승한다.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24-26절. 다윗과 압살롬의 포진

                           다윗은 전열을 정비하여 마하나임에 진을 쳤고, 압살롬은 아마사를 군대장관으로 길르앗에 진을 쳤다.

        아마사. 압살롬의 군대장관 아마사는 요압과 이종사촌이며 다윗의 조카이다(대상 2:13-17). 다윗과 압살롬의 전투는 이스라엘의 전투이기도 하지만, 다윗의 집안의 전투이다.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27-29절. 다윗을 돕는 변방의 국가

                                 주위의 국가들은 다윗을 돕는다. 주변 국가들의 도움은 외교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주권이 다윗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다윗은 이방국가들의 도움으로 힘을 더욱 보강하게 된다. 그러나 다윗은 이방국가들에게 군사원조나 용병을 요청하지 않고 단독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한다.

          29절. 그들 생각에 그들에게 생각나게 하신 하나님 For they said, "The people have become hungry and tired and thirsty in the desert." 개역개정에서는 ‘생각’으로 제시하였고, NIV와 KJV에서는 ‘they said’로 그들이 함께 모여서 뜻을 도모한 것으로 제시한다.

 

18:1 이에 다윗이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찾아가서 천부장과 백부장을 그들 위에 세우고

2 다윗이 그의 백성을 내보낼새 삼분의 일은 요압의 휘하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의 휘하에 넘기고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휘하에 넘기고 왕이 백성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니

3 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하고 문 곁에 왕이 서매 모든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대를 지어 나가는지라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18:1-5절. 다윗의 출정식

                                다윗은 군대를 정비하고 요압, 아비새, 잇대의 세 대로 나누고 자신도 함께 출전할 것을 주장한다(2절). 다윗은 암몬과의 전투에서 참가하지 않았었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도 함께 출전할 것을 공포한다.

              그러나 다윗의 참모들은 다윗의 참전을 만류한다(3-4절). 그것은 다윗 참모들의 말을 듣고 후진에 머물게 된다. 다윗을 위한 참모들의 권고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이다. 다윗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권고하심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멸망된 군주에게 충성을 다함으로 다윗은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5절. 압살롬의 선대를 요구하는 다윗 다윗은 압살롬에게 선대할 것을 주장한다. 다윗의 부하들은 다윗의 요구를 듣고서도 전혀 요동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있다. 다윗의 마음을 알아주는 다윗의 부하들의 성심이 탁월하다. 다윗이 압살롬을 죽여됨에도 불구하고 압살롬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정한 아버지의 마음이다.

 

6 이에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7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8 그 땅에서 사면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6-8절. 다윗의 승리

                        다윗과 압살롬의 전쟁은 다윗과 이스라엘의 전쟁이었다. 성경은 반복적으로 이스라엘이 다윗과 대항해서 싸우고 있음을 말씀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스라엘을 대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한 다윗의 위용은 대단하다. 그리고 그 이스라엘이 다윗을 그리워하는 것은 넌센스이다.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은 여호와를 대적하는 마음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해야 한다.

         7-8절. 압살롬의 군대는 20,000명의 전사를 발생하며 대패하였다. 다윗은 군대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압살롬의 군대를 전멸시켰다(8절). 그것은 압살롬의 군대가 수풀에서 죽은 자가 훨씬 더 많음을 보고 알 수 있다.

         다윗을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 세상의 나라를 꿈꾸는 이스라엘과 여호와의 나라를 꿈꾸는 다윗. 그러나 여호와의 나라에 적합하지 못한 다윗은 행동으로 세상의 나라에게 무참히 짓밟혔지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다윗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매 우리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도움의 손길을 주시옵고, 피할 길과 지혜와 지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