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3대 절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월절 , 오순절, 초막절
이 세 절기가 되면 유대인들은 어디에 있든지 예루살렘으로 와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세 절기는 모두 추수하고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이 세절기는 모두 예수님과 관련이 있습니다.
1. 유월절 - 보통 유월절, 무교절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엄밀히 따지면 아빕월 14일 저녁인 유월절과 그 다음날(아빕월 15일)부터 일주일간인 무교절을 합쳐서 이야기 합니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이 구출되었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그리고 보리 추수의 첫 소산을 유월절 기간중 안식일이 지난 첫날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날이 유월절이며, 안식일 전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지난 첫날 부활하셨고, 예수님은 성경 전체 통틀어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2. 오순절 = 칠칠절 = 맥추절 = 초실절 (유월절, 첫 이삭을 바친 뒤 50일째 되는 날)
출애굽한 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데리고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은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밀 추수의 첫 소산을 하나님께 드리는 날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뒤, 또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께서 내려오신 날입니다. 그리고 그 뒤로 교회가 시작되었죠.
3. 초막절 = 장막절 = 수장절
유대인의 달력 제7월 15일 부터 1주일간의 기간입니다.
가을 추수를 모두 마치는 감사제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추석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에 성령님에 대해서 선포하십니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요한복음 7:2)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요한복음 7:14)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한복음 7:38)
유월절에는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부활하셨고
오순절에는 성령님이 이 땅에 오셨는데
초막절에는 솔직히 예수님과 관련되어서 이뤄진 일이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초막절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것이라고 추측을 합니다.
그 증거로는 요한계시록에 보면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일곱 천사가 일곱양각나팔을 부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대인 달력 제7월 15일에 시작하는 초막절이 속해있는 달 제7월의 첫째날이 바로 나팔절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레 23:23-25) 칠월에 이르러는 그 달 초일일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민 29:1-6)
그렇지만 그게 몇년도 초막절인지, 1주일동안 계속되는 초막절 중 언제 오시는 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쩝....그냥 그렇다고요..
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때 유대인 지도자들은 유월절을 피해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어요.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아문에 모여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말하기를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마태복음 23:3~5)
하지만 하나님이 섭리로 결국 유월절에 돌아가시게 되었죠. | |